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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F 개요
북유럽에 속하며 서남쪽에 북해, 북쪽으로는 북극해와 마주하고 있고 스칸디나비아 반도의 스칸디나비아 산맥 너머로는 스웨덴하고 핀란드와 국경을 접하고 있으며, 북극권에 속하는 동북쪽 끝에는 러시아와도 붙어 있다. 그리고 직접 국경을 접한 건 아니지만 남쪽에는 덴마크, 독일, 네덜란드와 마주보고 있고 북해 건너 서남쪽에는 영국(스코틀랜드), 그리고 서북쪽의 노르웨이해 건너편에는 아이슬란드가 있다.
노르웨이의 해안은 사회 시간에 한 번쯤은 들어 봤을 피오르(fjord) 해안의 대표적인 예로, 굉장히 구불구불하고 복잡하다. 해안선 총길이는 대략 5만 km가 넘으며 지구 한 바퀴의 1/4를 넘을 정도고 전 세계 국가 중 해안선 길이 2위다. (1위는 캐나다) 다만 워낙 복잡해서 정확한 수치는 측정 기준에 따라 달라진다. 프랙탈의 원리에 따르면 측정 단위를 줄여 정확하게 측정할수록 총 길이가 길어지기 때문. 즉 러시아 같은 나라에서 각잡고 해안선을 정밀하게 측정하면 노르웨이보다 더 길게 나올 수도 있다. 이 기록은 노르웨이가 해안선 측정에 공을 많이 들였다는 정도로 이해하는 것이 좋다.
스웨덴으로부터 노르웨이가 독립할 때 버려진 산악지형만을 떼어주어 아이슬란드와 함께 북유럽에서 가장 살기 힘든 나라로 여겨졌으나[8] 1970년대 북해유전 발견으로 국민소득과 인프라를 비롯한 여러 면에서 스웨덴을 역전했다.
노르웨이는 지구 상에서 인간이 사는 가장 깨끗한 청정지역 가운데 하나로 국토 면적에 비해 인구밀도가 극히 낮고[9]제조업이 거의 발달되어 있지 않아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트롬쇠 같은 북극권에 있는 도시에 관광을 가면 낮에는 피오르의 장관과 밤에는 아름다운 오로라를 볼 수 있으나 겨울철에는 이 지역 여행이나 출입이 제한된다. 그런데 정작 노르웨이 청소년층은 이런 축복받은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두고 숲이랑 순록 똥밖에 없는 더럽게 심심한 나라 라고 투덜거린다고.
북해 난류와 바로 접해있기 때문에 서부 해안가 지역들은 아이슬란드처럼 1년 내내 늦가을 내지 초봄 같은 날씨를 띠는 서안 해양성 기후(Cfb, Cfc)이다. 폭포와 급류가 흔해서 현대에도 국내에서 쓰는 전기의 대부분을 수력발전으로 충당하고 있다.[10] 반면 수도인 오슬로를 포함한 동부지역은 좀 내륙으로 들어가 있어서 냉대습윤기후(Dfb,Dfc)를 띄고 있다. 그래도 어느 지역이든 한겨울에 -10℃ 이하로 내려가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11] 의외로 북위 70°의 최북단[12] 도시인 트롬쇠(Tromsø)도 1월 평균기온이 -3.7℃밖에 되지 않는다[13] 북극권의 시작인 북위 66° 33' 44"보다도 꽤 북쪽인데[14] 이 정도면 굉장히 따뜻한 축이다. 다만 아무래도 위도가 높고 습도가 고르기 때문에 체감온도는 추운 편. 또한 일조량은 대부분 여름에 집중되어 있다. 위에서 말한 것처럼 해안 지역들은 위도에 비해 겨울에 매우 따뜻한데, 북위 70° 14'인 카를쇠위 섬의 1월 평균 기온은 -1.1℃으로, 북위 37° 35'인 서울보다도 따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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