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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전라남도 목포 자전거 도로지도, 여행 할 때 참고하면 전용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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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F 개요


전라남도 서남부에 위치한 시. 광양, 군산과 함께 호남 3대 항구의 하나로 개항 이후부터 항구 도시로 발전해왔으며, 호남선 철도의 종착역이자 서해안고속도로의 시점으로 호남권 교통의 시발점 역할 또한 하고 있다. 일제강점기인 1940년대만 해도 부산광역시, 인천광역시, 원산시와 함께 인구 7만으로 조선 4대 항구 중 하나였고, 1950년대 10만을 훌쩍 넘는 인구 증가(11만)로 한때 남한 6대 도시에 속했으나, 내해 수심이 얕아 현대적 대규모 무역항으로 쓰기에는 입지가 나쁜 탓에 대도시로 성장하지 못했다. 또한 지금에 와서 성장시키려 해도, 면적이 너무 작다. 흔히 경부축 위주의 발전으로 인한 희생양으로 여겨지지만 나름 그럴만한 이유는 있었다는 것. 그래도 전남 서부권의 중심 도시로 그 역할을 다하고 있으며, 전라남도청이 남악신도시 내인 근방의 무안군 삼향읍으로 이전하면서 전라남도청의 배후 도시 역할도 하고 있다.[5] 목포시의 인구는 전라남도의 지자체 중 여수시, 순천시에 이어 3위이지만, 읍면을 제외하고 동 지역 인구만 비교하면 목포가 이 둘을 앞선다. 그리고 여수, 순천은 도농복합시이고 목포는 아직 도농통합이 안 된 것을 감안해 목포+무안으로 계산하면 32만 명이고, 신안까지 합치면 36만 명대, 말이 영암이지 목포 생활권이나 다름없어 줄기차게 목포로의 편입을 요구하는 영암군 삼호읍 지역까지 합치면 사실상 인구 40만명 급의 도시라고 볼 수도 있겠다.

다만, 행정과 정치 분야에서는 전남 동부의 여수시, 순천시보다 월등하지만 경제 분야에서만큼은 넘사벽으로 밀린다. 참조 더군다나 인구나, 위상에 비해서 안습하다. # 전남 내 수출액이 목포 0.3%, 순천 2.2%, 여수 74.4%로 1/100도 안 되며, 2015년 9월 기준 재산세는 목포시는 114억원으로 여수시 220억 원, 순천시 182억 원, 광양시 143억 원에 이어 4번째다. 더군다나, 2016년 예산에서는 인구 15만 명의 광양시의 6667억 원보다 낮은 6483억 원의 예산을 기록했다. 그보다 한참 낙후된 나주도 5618억을 받는데. 그러나 목포는 자체 경제력은 부족하나, 강 건너 삼호읍이 목포 생활권인지라 거기 있는 현대삼호중공업과 대불산단을 목포의 산업기반으로 봐도 무방하다. 단지 거기가 행정구역상으로 '목포시'가 아닐 뿐이다. 참고로 대불산단이 소재한 영암군의 전남 내 수출액은 10.4%.

개항 이후 무안군에 속했던 지역을 야금야금 편입시키기는 하였으나, 그나마도 1987년 옥암리와 대양리를 마지막으로 편입시킨 이후 1995년 지방자치제가 본격 실시될 때 도농통합을 이루지 못해 발전의 희망이 끝나 버렸다. 면적이 서울특별시 서초구나 수원시 권선구와 엇비슷하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2/3 크기(...) 계룡시(60.68)을 제외하고는 비수도권에서 유일한 면적 두 자리 시이며, 비수도권에서 가장 면적이 작은 시이다.[6] 시골의 웬만한 읍면 면적 수준이다. 멀리 안 보고 목포 생활권인 영암군 삼호읍만 봐도 목포시 전체 면적보다 넓다.무안에서 남악신도시라도 떼오면 좋겠지만 무안이 그걸 줄 리가 없다

목포는 옛날 일제 강점기 때부터 커온 도시라서 도시 구획이 잘 되어있다. 대성동과 유달산 아래쪽은 난개발 지역이지만 일제가 도시구획을 잡고 개발해서 그런지 목포역 남쪽과 동쪽 도시구획들이 사각형 형태로 뻗어있다. 옛날엔 목포역 근처까지 바닷물이 들어왔는데 대부분 도시가 바다를 매립한 곳이다. 나머지 구도심과 하당과 남악도 다 바다를 매립하여 이루어진 지역. 인구도 80년 때의 수준이 지금까지도 유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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