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PDF 개요
철도와 고속도로는 없다. 모든 도로는 (왕복) 2차선 도로. 그 흔한 4차선 도로가 없다. 한겨레 관련 기사
다른 지역에서 대중교통편을 이용하여 영양으로 가려면 대부분 이웃한 안동시를 경유해야만 한다. 고속도로, 철도편은 전혀 없으며 국도는 31번 국도, 88번 국도가 있다. 여기서 영덕군으로 가려면 918번 지방도를 이용하거나 청송군 진보면으로 빠져나와 34번 국도를 이용해야 한다.
영양군 관내에 있지는 않지만 2016년 12월에 당진영덕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신설된 동청송·영양IC와 청송IC 덕분에 그나마 상황이 나아졌다.
스펀지에 의하면(2004년 방영) 영양군에 신호등은 단 1개밖에 없다고 한다. 물론 이는 3색 신호등 이야기고, 노란색 불만 번쩍거리는 점멸등은 꽤 있다. 도시에 사는 위키러들은 이해가 잘 안 될지도 모르지만, 차를 타고 가다 보면 너무 어두워서 7 ~ 8미터 앞(헤드라이트 켠 상태)밖에 보이지 않는다. 점멸 신호등은 대체로 "여기 교차로가 있으니 조심해라."라는 의미가 되겠다. 2014년에 입암면 우회도로 개통으로 신호등이 몇 개 더 설치되어 있다. 스펀지 방영 당시 한 개 있던 신호등은 점멸등으로 바뀐 지 오래이며, 입암면 우회도로 개통으로 신호등이 두 개가 되다가 방전교 개통으로 1개 더 늘었다.
시외버스는 모두 진보와 안동을 경유하여 동서울이나 대구 북부정류장으로 간다. 이 중 북부정류장행은 1회 수비면에서 출발한다. 영양버스정류장 참조.
농어촌버스는 영양여객에서 운행하며, 영덕군 농어촌버스가 들어오기도 한다. 농어촌버스를 이용하여 진보나 영해로 나갈 수 있다.
안 그래도 전국에서 제일 낙후된 지역인데 볼 것도 놀 것도 거의 없다. 즉, 관광지로서도 많이 미약한 지역(...). 일단 관내에 있는 관광지로는 일월산, 수하 계곡 정도. 그 외에 일월면 주곡리 주실마을 및 조지훈 생가가 나름 볼 만하다.
수비면 수하 계곡은 한때 반짝 피서지로 각광받던 적이 있었지만, 몰려드는 관광객을 맞이할 만한 편의시설이 매우 부족했고, 무엇보다 그 관광객들이 온갖 쓰레기를 유기해놓고 가는 바람에 환경이 상당히 나빠져 결국 시들시들해졌다. 이때문인지 이후 주변 물가들이 몽땅 다슬기 보호 구역으로 선정되어 입수가 금지되었다. 다만 주민들은 종종 보호구역 경계 1~2m 옆에서 다슬기를 채취하는 꼼수를 부리는데, 이때 주먹만한 조약돌 하나에 다슬기가 수십 마리씩 붙어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입암면 선바위 관광지도 나름 볼거리다.
대표적으로 고추가 유명하고, 군 슬로건도 HOT(맵다)을 사용하고 있다. 과장 좀 보태서 영양군민들이 고추한테 엎드려 절해야 할 정도다. 남미 원산인 고추가 우리나라에서 처음 자생한 품종인 수비초가 난 곳이 영양군이다. 청양고추의 '청양'의 어원은 청송군과 영양군을 합한 것이라는 게 정설이고 충청남도 청양군이라는 건 청양군의 일방적 홍보. 애당초 청양의 특산물은 구기자이지 고추가 아니다. 청양고추 항목 참고. 지리적 표시제/대한민국에는 영양 고춧가루가 등록되어 있다. 영월, 영광, 괴산, 청양과 함께 고춧가루가 등록되어 있는데, 앞의 4군은 고추도 등록되어 있다. 고추 홍보모델인 고추아가씨 대회도 영양군이 주관한다.
반응형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라남도 목포 자전거 도로지도, 여행 할 때 참고하면 전용도로 (0) | 2019.12.19 |
---|---|
전라남도 곡성 여행 관관지도, 추천 관광지, 가볼만한곳 (0) | 2019.12.18 |
경상북도 문경 관광 가이드, 가볼만한 곳 추천, pdf (0) | 2019.12.16 |
울름도 관광 가이드 북, 관광지도 다운로드, 가볼만한곳 추천 (0) | 2019.12.15 |
경상북도 울릉도 둘레길 안내 지도 및 가볼만한 곳 소개 (0) | 2019.1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