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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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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F 개요


수도권에 거주하는 사람들에게 있어 1박 2일 정도의 일정으로 바깥나들이하기 좋은 곳으로 유명하다. 아침고요수목원[11], 청평댐, 유명산, 화악산 등의 관광지로 유명한 곳. 남이섬으로도 유명하기는 한데 남이섬 자체의 행정구역은 강원도 춘천에 속해 있지만, 선착장이 가평에만 있어 오로지 가평에서만 접근할 수 있기 때문에 사실상 남이섬의 단물은 가평이 빨아먹고 있다. 닭갈비도 춘천 방식대로 가져온건 덤.[12] 이를 해소하기 위해 춘천에서도 선착장을 지으려고 했지만 환경 관련 개발 제한 문제 때문에 무산되었다. 오히려 가평의 특산물인 잣은 생산량이 적기 때문에 관련 식당이나 상점은 흔히 볼 수 있는 편이 아니다. 기껏해야 잣막걸리 정도.

남이섬 외에는 재즈 축제인 자라섬 국제 재즈 페스티벌로 유명세를 얻고 있다. 국내외 유명 재즈 뮤지션들이 해마다 가을이면 자라섬에 모여들고 있다. 이미 1970년대부터 여름철 음악축제로 유명한 고장인지라 2018년 12월 가평뮤직빌리지라는 문화복합시설이 개장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설악면 쪽에 있는 청평호 호변 펜션/별장촌도 있다. 이쪽은 청평호수를 끼고 펜션과 별장이 세워져 있어 경치 하나만큼은 끝내준다.

또한 홍천 서면에 있는 대명 비발디 파크는 홍천으로의 접근이 의외로 힘들기 때문에 설악쪽이 숙박시설의 대부분을 커버한다. 정작 비발디 파크, 오션월드로 가는 셔틀버스는 가평을 안 지난다는 게 함정. 춘천에서 타면 된다.

대학생들의 MT 장소로 유명한 대성리도 가평에 속한다. 정확한 주소는 가평군 청평면 대성리. 대성리 이외에도 펜션이 수북히 많으며, 군 전체에 있는 모든 리에 펜션이 있는데 그나마 적은 쪽은 포천시 내촌, 화현면과 접하는 상면 봉수리. 보통 청평쪽, 가평쪽, 대성리쪽, 유명산쪽, 설악쪽으로 펜션을 구분하나, 결국 청평, 가평, 대성리가 역에서 가장 가깝기 때문에 대학생들은 이쪽으로 자주 가는 편. 교통편만 된다면 설악쪽 청평호변이 싸고 좋은 펜션이 더 많긴 하다. 이 외의 관광지로는 북면의 화악천(391번 지방도로 접근 가능) 주변이 계곡으로 휴가오기엔 꽤 좋은 편이다. 다만 물은 무진장 차갑고 수심이 그렇게 깊지 않으나 물살은 강하니 물놀이에는 다소 부적절하다. 덕분에 래프팅 할 만한 하천은 많지 않다. 수상레저스포츠 같은 곳에 가는 경우 인적이 드무니 범죄를 조심하자. 레저스포츠 직원이 강도로 돌변하는 경우도 빈번하다

호명산 정상에 위치한 호명호수도 유명하다. 청평댐 양수발전소 때문에 일부러 높은 곳에 호수를 만들었는데, 풍경이 좋아서 찾는 사람들이 꽤 있다. 겨울(12월 1일~다음해 3월 15일)에는 개방하지 않으니 이때를 피해서 가자. 단, 개인차량으로 온다면 산 밑의 주차장 까지만 차를 세울 수 있고, 이후는 걷거나 하루 8회 운행하는 가평 버스 33-13번, 주말한정 따복버스 50-5번을 이용해야 한다(특히 후자). 그 외에 상천역과 청평역에서 등산로를 이용해서 올라오는 코스도 있다.

청평 고성리에 있는 쁘띠프랑스도 중세 프랑스 마을을 재현한 것으로 유명한 관광지며,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를 통해 더 알려졌다(해당 드라마의 일부 장면이 여기서 촬영).

가평군이 관광도시로서 그리 잘 알려진 편은 아니지만[13], 드라마 등을 통해 해외에 많이 홍보된 탓인지 수도권에서 서울 다음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많이 볼 수 있다. 특히 아침고요수목원과 남이섬을 다녀오는 관광상품이 인기가 많다. 외국인들 대부분이 수도권으로 관광을 오는 경우가 많은데, 가평은 수도권에서 지리적으로 가까운 곳임에도 도심을 벗어나 교외의 느낌을 주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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