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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F 개요
3대 악성(樂聖) 중 하나이며, 아악을 집대성한 세종때의 인물인 난계 박연의 고향이기도 하다. 심천면 고당리에 난계 사당이 있으며, 이 때문인지 지역 축제의 이름은 '난계국악축제' 이다. 난계국악당이라는 공연장이 있고, 난계국악단이라는 국악 합주단이 있다. 옥천쪽에서 들어가는 길에 박연의 고향인 심천면 정도에 들어서면 악기 제작촌과 체험관, 사당, 박물관이 모여있다. 국악박물관은 글쎄...지방박물관의 한계를 보여준다. 체험관 역시 별거 없다. 방문객이 많은 것도 아니고 유명한 것도 아니라서. 체험관은 지역 초등학교의 국악단이 여름합숙 장소로 써먹는다. 또 난계 국악 경연 대회라는 국악 콩쿨이 열리는데, 국악인들에게는 중요한 대회 중 하나.
관광지로는 물한계곡이 있는데 충청권에선 나름대로 알려진 관광지. 다만, 영동군에서 상촌면[10]으로 더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길이 막힐 수 있다[11]. 어느 산골이나 마찬가지로 왕복 2차선 도로이기 때문. 다만 관광 수요를 생각한 모양인지, 곳곳에 차를 세울 수 있는 여분의 도로를 내 놓았다(3차선 정도로 늘어난다.). 또한 지은지 얼마 안되는 펜션이나 민박이 많아서 깨끗한 방을 구할 수 있다. 이때 '쓰레기 봉투값 겸 입장료'를 받는데, 물한계곡의 청소는 보통 주민들이 하므로 선선히 내자. 2009년부터 여름마다 음악회를 개최하니 관심이 있다면 물한계곡으로 찾아가도록 하자. 또한 민주지산 근처에는 계곡이 딸린 자연휴양림이 하나 있는데, 한여름에도 시원하다 못해 추울 정도로 제대로 된 휴양지이니 기회가 되면 한 번 예약해 보도록 하자. 겨울에 가면 끔살[12]
영동역과 황간역 사이에는 경부선의 중간 지점이 있으며, 노근리 양민 학살 사건이 벌어진 개근철교(쌍굴다리)가 지금도 탄환이 잔뜩 박힌 상태로 보존되어 있다. 종종 플래카드가 붙어있다. 맞은편에는 노근리 기념관이 개관한 상태.
포도가 매우 유명하며, 그 포도를 이용해서 와인을 만드는 와인코리아라는 기업이 있어 국산 브랜드 와인인 샤토 마니가 여기서 생산된다. 포도밭 그 사나이라는 드라마를 이 영동에서 찍으면서 인지도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13]
포도 외에는 감, 그 중에서도 곶감과 홍시가 유명하다.[14] 감이 군의 주력상품이기 때문에 영동읍에서는 감나무를 가로수로 쓰고 있으며, 곳곳에 곶감창고가 있다. 가을이면 심심치 않게 영동 곳곳에서 감을 깎는 사람들을 볼 수 있으며, 곶감창고에 감을 매달아 말린다. 주로 명품화한 반건시를 생산한다. 영동 포도와 영동 곶감은 대한민국의 지리적 표시제를 적용받는다.
그 외에도 사과, 배, 복숭아, 자두 등 기타 다른 과일들이 많이 나는 지역이기도 하다. 특히 사과는 심천면에 국내 최초의 후지사과 재배지가 있다. 그리고 인삼도 정말 많이 재배한다. 고지대인 편이라 배수가 좋고 일교차가 큰 것이 이러한 이유일 듯.
또 호두나무도 많아 호두도 많이 난다. 실제 포도따고, 호두따고, 감따고, 인삼캐고 하다 보면 일년이 다 간다. 그리고 여름에 곶감먹으면서 아랫목에 누워있고 과수와 견과류를 많이 재배하는 만큼 청설모는 여기서 멧돼지보다도 더한 유해조수로 취급된다. 인삼 다음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호두를 까먹어대기 때문에 공공의 적 취급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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