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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모르시셔스 한글지도 다운 및 공유, 여행시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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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F 개요


화산섬으로 최고봉 리비에르 누아르 산은 828m로 아주 높은 편은 아니다. 기후는 열대의 해양성기후를 띄며, 수도 포트루이스의 경우 7월 평균기온 20.5℃, 1월 평균기온 26.5℃로 여타 열대지방에 비해 쾌적한 날씨를 띄며 강수량은 1,287mm 정도이다.[4] 포트루이스는 1~3월경에 강수가 집중되어 있으며 해당 월이 아닐 경우 상당히 화창한 여름날씨를 보여준다.

한국의 여름은 덥고 습한 데 비해 맑고 높은 하늘과 강한 태양,[5] 그리고 건조한 날씨를 보여준다. 그래서 불쾌지수가 낮은 편이다. 비가 오더라도 10분 이내에 곧 그치며, 운이 좋으면 비가 그친 후에 상당히 선명한 무지개를 볼 수 있다. 11월에서 4월 사이에는 종종 사이클론이 섬을 휩쓸기도 한다. 운이 좋다면 사이클론을 만날 수 있다 제주도 만한 섬에 인도양의 열대저기압이 근처에 오기만이라도 한다면...흠좀무

생물학적으로도 역사에 한 줄 남긴 곳이기도 한데, 바로 멸종된 새의 대명사 도도새가 이곳에서 서식하고 있었다. 이미 도도새는 멸종되어 볼 수 없지만 도도 기념품은 많이 팔고 있으니 관심이 있다면 사는 것도 괜찮다.

동해안이 매우 아름답다. 또한 남쪽 해안은 검은 화산 바위로 이루어져있으며 수도 포트루이스 근처와 동쪽에 많은 수의 리조트와 빌라를 가지고 있어 세이셸과 함께 휴양하기 좋은 곳이다.

풍광 중 가장 유명한 것이 해당 사진의 '바다 속 폭포'이다. 모리셔스 섬은 지질학적으로 굉장히 최근에 형성된 대륙붕 위에 위치하고 있는데, 기껏해야 200미터를 넘지 않는 섬 주변의 수심은 이 대륙붕을 넘어서자마자 킬로미터 단위로 증가한다. 이 때 섬 주변의 모래가 해류에 의해 바닷속으로 떠밀리면서 폭포처럼 보이는 것. 즉, 단순하고 일방적인 침식 작용이 만들어낸 그림 같은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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