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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캐나다 토론토 지하철 노선표 다운 받으세요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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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F 개요


인구 640만명의 토론토는 캐나다 제1의 도시인 동시에 북아메리카에서 4번째로 큰 도시다. 세계에서 가장 다문화적인 도시 하나를 꼽으라면 아마도 그건 토론토일 것이다. 유럽계 인구가 270만, 남아시아계 100만, 중국계 인구도 60만이 넘어간다. 다양한 인종과 문화를 배경으로 하는 사람들이 이 도시 안에서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그래서일까. 토론토 사람들은 당신이 어느나라에서 왔던 친절하게 맞아줄 것이다.

미국의 유명 잡지 보그(Vogue)지는 토론토를 “세계 차세대 미식 여행지”로 꼽았다. 태평양과 대서양, 북극해. 3000m급 산들이 어깨를 맞댄 로키산맥과 광활한 영토를 채운 비옥한 대지. 천혜의 대자연이 선사하는 최상급 식자재가 캐나다의 음식을 한층 풍요롭게 만들었다. 온타리오주(州)의 스타 셰프들은 현지의 제철 식자재를 이용해 환상적인 다이닝 신을 개척했다. 또, 세계 각지에서 건너온 이민자들은 토론토의 맛에 다양성을 첨가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했다. 기왕이면 배를 두둑히 채우고 움직일 것을 권한다.

ㆍ로얄 온타리오 박물관
로얄 온타리오 박물관(Royal Ontario Museum)은 캐나다 원주민과 고대 이집트, 공룡 화석 등 세계사와 자연사에 얽힌 폭 넓은 600만점의 컬렉션을 보유하고 있다. 캐나다에서 가장 큰 자연사 박물관이다. 토론토 다운타운의 바로 동쪽에 위치한 이 곳은 공룡부터 고대 이집트, 캐나다 원주민 문화까지 모든 것을 아우른다. 매 방문마다 새로운 것을 발견할 수 있다. 100년의 역사를 지닌 이 박물관은 현지인과 여행객 모두에게 사랑받는다. 2017년에는 배우 송혜교와 서경덕 교수가 박물관에 한국어 가이드를 후원한 바 있다. 지하철 뮤지엄(Museum) 역과 이어진다. 입장료는 20달러(약 1만7000원).

ㆍ로얄 온타리오 미술관
북미에서 가장 큰 미술관 중 하나인 온타리오 미술관이 보유하고 있는 작품은 총 9만여점. 아프리카부터 르네상스, 바로크 등 모든 시대를 아우르고 루벤스, 고야, 피카소, 램브란트 등 라인업도 화려하다. 미술관 건축물 자체도 하나의 예술이다. 스페인의 구겐하임 미술관을 설계한 저명한 건축가 프랭크 게리가 2008년 미술관 확장공사의 디자인을 책임졌고, 수많은 이들의 찬사를 이끌어냈다. 예술을 사랑한다면 온타리오 미술관보다 더 적합한 장소를 찾기는 어려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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