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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전라남도 장흥군 관광안내지도 가볼만한 곳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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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F 개요


전라남도 남부에 위치한 군. 북쪽으로 영암군, 화순군, 서쪽으로 강진군, 동쪽으로 보성군, 고흥군, 남쪽으로 완도군과 접한다.

장흥에서는 '정남진'을 많이 듣게 되는데[4] 정동진과 같이 광화문에서 남쪽으로 쭉 내려가면 나오는 바다 라는 뜻이다. 2019년 6월 군에서 새로 개발한 일러스트에는 하얼빈과 장흥이 동경 126도 58분 35초로 일직선상에 있다는 것을 강조했다. 대한민국 최초이자 유일한 안중근 의사 사당인 해동사가 장흥에 있기 때문이며, 이후 안중근 의사 순국 110주년인 2020년을 정남진 장흥 해동사 방문의 해로 선포하기까지 했다.

조선 8대 문장가였던 백광홍, 그리고 현대에는 이청준과 한승원, 송기숙, 이승우 등의 문학인들을 배출한 곳으로서 '문인의향'이나 '남도 최대 문인촌' 등으로 불리며, 요즘에는 '문림의향'을 밀고 있다. 그리고 군 규모에 비해 법조인이 많기로 유명하다. 인구는 약 4만명이다.

조선 시대에 호남 지방 가사 문학의 중심지였으며, 현재 문단에 등단해 정식으로 활동하고 있는 문학인의 숫자만 해도 120명이 넘는다고 한다. 문학의 중심지라는 타이틀을 인정받아 2008년 4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학관광기행특구로 지정되었고, 천관산에 천관문학관과 천관산문학공원 등이 조성되었다.

고려시대에는 장흥도호부로 승격되며 한 때 전남 남해안의 중심지 역할을 하던 시절도 있었지만, 지금은 강진과 비슷한 규모의 한적한 시골마을이 되어버렸다. 위치도 목포-광양-광주 세 중심 도시와의 거리가 그렇게 가깝지도 않고 세 도시와의 거리도 각각 비슷해 전남 내에서는 비교적 오지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세 도시 중 목포가 제일 가까워서 전남을 3개 권역으로 분류할 때는 주로 목포권역으로 넣는 편이나, 3개 도시가 거리가 비슷하다는 걸 감안하면 사실상 광주의 영향력 아래에 있다고 봐야 한다. 우편집중국 담당구역 편성의 예처럼 광주권으로 분류하는 사례도 있었고.[5] 광주를 기준으로 장흥보다 더 가까운 보성도 광주의 영향력 아래 있지만 벌교읍의 존재로 인해 항상 순천권역으로 분류되는 것과는 대비된다.

하지만 최근 관광정책이나 군내 발전을 이룩하여 군세가 높은 지역이 되었다. 1966년 14만명을 정점으로 크게 인구가 감소했던 지역이지만, 근래 들어 적극적인 귀농 정책의 성과를 보면서 인구가 아주조금씩 늘어나고 있다.참고로 인구보다 소가 더 많이 사는곳이다. 한우가 4만 5천마리라고..출처 현재에는 인구 4만명선을 되찾기 위해 장흥군에 생애 처음 전입한 부부에게 결혼 장려금 500만원을 지원하고, 회진면청년회는 전입 가정에게 농협상품권을 증정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과 이름이 헷갈리는 관계에 있다. 한자까지 똑같다. 거기에 장흥군이 장흥삼합, 물축제, 우드랜드 등을 만들면서 관광 산업을 발달시켰는데, 양주 장흥면 또한 산 좋고 물 좋은 교외 관광지로 이름나 있어 더욱 헷갈린다. 장흥군에도 역이 생기게 되면서 역 이름도 겹치게 되었다. 장흥역(교외선)은 폐선이고 장흥역(경전선)은 건설중이라 추후의 이름 변동이 어떻게 될지는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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