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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제주도 관광 버스 노선도 (제주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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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F 개요


날씨를 알려주는 돌
제주도에는 날씨를 알려주는 돌이 있다고는 하는데, 사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쓰이는 우스개이다.
유일하게 종려나무가 있었던 지역
제주도는 대한민국 영토에서 유일하게 종려나무가 있었다. 주변에 있고, 주로 서귀포에서 자생한다.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심었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은 남해안 일대에도 종려나무를 흔하게 볼 수 있다. 참고로 백년초라는 선인장도 자생한다.
귤로 유명
당장 조선시대부터 조공으로 귤을 바치던 지역이고, 요즘도 제주도 귤 하면 유명하기에 제주도 하면 일단 귤 농사부터 떠올리는 사람들이 은근히 많다.
오죽했으면 사람들이 '제주도 사람들 전부 귤 키운다며? 정말이야?'하고 물으면 제주도 사람이 '아니, 편견이야. 안 키우는 집도 많아. 우리집은 키우지만[14]'(...)라고 답한다는 농을 할 정도. 보통 도심지보다는 외곽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분들이 귤을 재배하는 경우가 많다. 요즘은 일반적인 귤 농사보다는 천혜향, 레드향과 같은 신품종의 고급 감귤을 재배한다.

배송비가 가장 비싼 지역
도서산간지역처럼 배송비 추가요금[15]이 붙는 지역이다. 시키는 물건보다 택배비가 더 비싼 배보다 배꼽이 더 큰일이 생기기도 한다.[16] 국제특송업체도 DHL만 직접배송한다. 사실 제주도는 오히려 도로로 연결이 안 된 섬지역 중 그나마 택배 서비스가 좋은 편이다. 우도는 추가배송비의 추가배송비를 내야 한다(...). 울릉도 등 육지 간을 이동할 때 배로만 갈 수 있는 섬은 제주도보다 추가요금이 더 비싸거나 느린배송을 자랑한다. [17] 제주도에 사는 주민이 추가배송비를 물지 않으려면 우체국 택배로 배송하는지 확인해보자. 참고로 쿠팡의 경우 로켓배송으로 주문하면 추가배송비를 물지 않는다. 추가배송비 문제가 심각해서 도민 여론에서도 추가배송비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민원을 올리지만 해결은 지지부진한 상황. 탁송료도 비싸서 대부분의 관광버스들이 그랜버드 파크웨이 이하이고, BX212는 아예 없거나 매우매우 드물다.
전통 풍습
요즘 세대는 잘 모르긴 하지만 제주도는 예로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풍습이나 미신 등이 굉장히 많다.[18] 예를 들어 집에는 방마다 귀신이 있고, 화장실 귀신이 가장 강해서 화장실에 함부로 손을 댔다가는 병살을 맞는다는 식. 특히 귀신에 대한 미신이 많은데, 제주시의 어느 한 밭 가운데에 있는 오래된 나무는 기가 세서[19] 땅주인이 사람을 시켜 나무를 베도록 하게 했는데 나무를 베려고 삽질을 하자 원인도 모른 채 갑자기 죽어버렸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래서 그 나무를 제주시 차원에서 옮긴다는 소문이 있다. 이 밖에도 신구간이라는 이사철이 있는 등 타 지역과 다른 다양한 미신, 풍습이 있다.
중국인 출입금지
제주도에는 2000년대 말 이후 중국인들[20]이 무사증 제도를 이용해 무비자로 제주에 들어오게 되면서 로컬 한국인 점주, 직원 등을 상대로 칼부림을 하게 되는 등 서울특별시의 대림동 리틀 연변 조선족 밀집지역만큼은 수상쩍은 건(?) 아니라 쳐도 그로 인한 갈등기류와 반감이 날로 갈수록 심화되어서 그렇다.[21] 20~30여 년 전이던 1980~90년대로 시계를 돌리면 그 시기에는 외국인 관광객 전체의 상당수가 일본인[22]이 큰 손으로 꽉 쥔 것에 비하면, 제주도는 지금 중국인이 일본인을 제치고 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은 축으로 들어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제주도에 중국인 관광객이 너무 많이 몰리고, 이들이 끼치는 민폐 및 반중 감정이 겹쳐 차별, 혐오감이 표출되기도 한다. 제주도에서는 세븐일레븐 같은 편의점에 간체자로 中国人出入禁止라고 적혀 있는 (관련 기사) 등 편의점 대문에 중국인 출입을 막는 종이가 게시되어 있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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