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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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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F 개요


짜뚜짝 주말 시장과 짜뚜짝 공원, 그리고 기차 공원이라는 곳이 유명하다. 기차 공원의 공식 명칭은 와치라 반차탓으로 짜뚜짝 공원에서 약간 떨어져 있다. 짜뚜짝 공원에서 공원의 평화로움을 느낄 수 있고, 기차 공원에서 그 광활함을 느낄 수 있다. 기차 공원에 기차와 관련된 것은 없고, 작은 나비 정원이 있다.

짜뚜짝 공원과 기차 공원에 편안히 누워 있다보면 여기가 정말 행복한 곳이구나 라는 기분이 든다. 쯔쯔가무시 때문에 잔디밭에 들어가지도 못하게 하는 아이러니한 한국 문화와 대조적이다.

짜뚜짝 시장 역시 매우 광대하고 넓다. 주말에 크게 열리므로 주말에 골라가야 할 필요가 있다. 시장 입구엔 경비들이 테러에 대한 경계를 실시하고 있다. 태국을 가장 잘 이해하려면 각 지역마다 시장에 가보라는 말이 있다. 그중 짜뚜짝 시장은 정말 거대하고 그만큼 점포 수가 많다. 정말 다양한 삼품을 진열한 노점상들이 관광객의 발걸음을 잡는다. 이를테면 생필품, 음식, 장식품, 악기, 사치품, 장난감, 동물.....등등 시장의 구성은 찻길따라 외부에 노출된 곳과 내부 골목시장으로 나뉜다. 골목 시장은 외부에 노출된 곳에 비해 시원하다.

기본적으로 이 곳 노점 상인들은 무조건 가격을 후려치고 보니 가격을 깎고 깎고 또 깎자. 운이좋다면 200바트인 물건을 140까지도 살 수 있다. 돈이 많이 없다고 깎아달라고 징징대면 헐 값에도 준다. 이처럼 깎고 또 깎는 재미야 말로 태국시장이 가지고 있는 매력이 아닐까 싶다. 또 이 시장은 외국인들이 많이오는 시장이라 그런지 영어를 능숙하게 구사하는 상인들이 많다.

시장 곳곳에선 상인들이 전세계에서 몰린 손님들의 이목을 끌기위해 즉석에서 쇼를 펼치기도 한다. 이 시장엔 몇몇 유명인도 있다. 그 중 어떤 스페인 음식점(VIVA8)에선 수북한 콧수염의 뚱뚱한 아저씨가 땀을 뻘뻘흘리면서 춤을 추며 동시에 엄청난 양의 스페인 음식 빠에야를 만든다. 이방인들과 사진도 같이 찍어주고 마술쇼, 손가락 하트도 날려준다. "컴온베이비!"

온나라 사람이 정말 많은데 역시 이 시장도 중국인이 굉장히 많으니 고막이 약한 사람들은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한낮에는 피하도록하자.. 현지시각 9시에서 10시 정도로 이른 아침에 가면 비교적 덥지도 않고 한산할 때 쇼핑을 마치고 간단한 식사와 저렴한 길거리음식도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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