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오카 관광 한글 가이드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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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는 미녀들이 많다고 인식되는 도시로 유명하며, '교토 미인', '아키타 미인', '하카타 미인'처럼 3대 수식어가 유명한 도시이기도 하다.

항공 애호가에게는 후쿠오카 이름이 농담거리가 되기도 한다. 후쿠오카 공항의 IATA 코드가 FUK[7]이라서 덩달아 농담거리가 된 것. 특히 핀란드의 헬싱키 반타 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경우 보딩 패스와 러기지택에 HEL to FUK이라고 인쇄된다.

한국에서 로컬라이징화할 때에는 위상 때문인지 호남지역으로 많이 나온다.

어감이 비슷해서 워낙 한국에서 후쿠시마랑 헷갈리는 지역이다. 때문에 원전이 터진 지역도 후쿠오카로 잘못 알고 있는 사람도 많으며 후쿠오카로 여행도 가지 않는다. 하지만 후쿠오카는 일본 서남부(큐슈)에, 후쿠시마는 동북부(토호쿠)에 있기 때문에 착각하면 곤란하다.

현 최서부의 이토시마 군이 시로 승격됨에 따라, 산하의 마에바루시, 시마정, 니조정을 통합하였다. 마에바루시청이 이토시마시청 본청이 되었으며 시마정청과 니조정청은 각각 이토시마 시 시마지소, 이토시마 시니조 지소가 되었다. 지번주소 변화예시는 후쿠오카현(이토시마군) 시마정 하츠, 후쿠오카현(이토시마군) 니조정 시카가에서, 후쿠오카현 이토시마시 시마하츠, 후쿠오카현 이토시마시 니조시카가로 변하였음에 주의. 자세한 내용은 큐슈대학, 이토시마 문서 참고.

후쿠오카 미야와카시에는 오컬트에서 유명한 그 이누나키 터널이 있다.

현청 식당이 관광객에게도 유명한 맛집이라고 한다. 시청 식당과 구청 식당도 개방되어 있다. 모두 일반적인 메뉴가 400~500엔대.

2016~17년에 들어 후쿠오카 지역에서 금괴와 관련된 도난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2016년 7월에는 후쿠오카시 하카타구에서 약 6억 엔 분의 금괴가 경찰을 사칭한 남자들에게 도난당하는 사건이 있었고, 2017년 4월에는 후쿠오카시 주오구에서 금괴를 구입하려던 귀금속 매매 중개회사의 사원이 금괴 구입 자금 3억 8천만 엔이 든 캐리어를 강탈당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후쿠오카에서 이러한 도난 사건이 잇따르는 원인으로, 환금 가격이 계속해서 오름에 따라 금괴 밀수의 거점이 되는 동남아시아에 지리적으로 가까운 후쿠오카가 밀수 관련 사건이 일어나기 쉬운 환경이 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있다.

후쿠오카현에는 실제로 '광역지정폭력단(広域指定暴力団)', 말하자면 경찰에서 마크하는 진짜 야쿠자 조직이 6개나 있으며, 야쿠자들이 흉포하기로 유명하다. 그리고 무기 밀수 등이 이루어지는지 수류탄 등이 공원에서 발견된 적도 있으며, 야쿠자 조직이 RPG-26으로 추정되는 로켓 런처(...)를 어디다 쓰려는지 가지고 있다가 적발되는 등. 이쪽 방향으로는 기괴하고도 흉흉한 일이 많이 벌어지지만 일본 타 지역과 마찬가지로 밤 늦게 우범지대만 가지 않으면 안전하니까 후쿠오카 관광 계획이 있다면 전혀 걱정 하지 않아도 된다. 치안으로는 대한민국과 더불어 세계적인 수준인 일본이니까. 야쿠자들이 악명높기로 유명한 지역이지만 일본 정부가 여러 차례에 걸쳐서 야쿠자 세력들을 전반적으로 약화시켜놨기 때문에 지금은 여기서조차도 야쿠자들이 마음놓고 활보하지 못한다고 한다.

참고로 저 멀리 이와테현 니노헤시에 '후쿠오카'라는 한자까지 똑같은 지명이 있다. 심지어 여기 위치한 고교 이름도 '후쿠오카 고교(福岡高校)'이며, 니노헤역의 옛날 이름도 '후쿠오카역(福岡駅)'[8]이었다. 이유는 먼 옛날에 이 곳은 후쿠오카마치(福岡町)였지만 여러번의 통합을 걸쳐 니노헤시로 통합되었다.

역사적으로는 13세기 여몽연합군에 의해 두 차례 침공을 받은 곳이다. 지금도 연합군의 상륙지점인 하카타 만 해변 일대에 2~3 m높이로 당시 방벽들이 남아 있다.

후쿠오카 사람들은 오사카 사람들처럼 솔직하고 직설적이며 쾌활하다는 이미지가 있다. 실제로 보면 후쿠오카 사람들은 도쿄 사람들과는 달리 속마음을 드러내는데 거리낌이 없고 오사카와 비슷하게 일본어를 쓰는 부산에 온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2020년부터 적용될 호텔, 여관 등 숙박하는 사람들부터 부과하는 '숙박세'를 조례로 지정된 상태이다.

후쿠오카 단일 여행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은 크게 네이버 카페와 카카오톡 오픈채팅이 있다. 각각 회원수가 가장 많은 곳은 다음 두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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