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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화성시+오산시의 통합
세 도시는 행정구역상 같은 도시는 아니지만 그 관계가 상호 밀접한 편이다. 애초에 광복 이전까지 세 도시는 서로 통합된 하나의 도시였으며, 광복 이후 분리되었지만 화성시와 오산시는 그 생활권의 대부분을 수원시에 의존하고 있다. 이렇다보니 세 도시의 통합 문제도 자주 거론된다. 바로 이웃도시들이기도 하고, 역사적으로 하나의 도시였기 때문인지, 화성시청의 행동으로 수원시 및 오산시와 자주 갈등을 빚는다. 현재도 수원시와 화성시간 행정구역 갈등이 진행중이다.
수원이 인구가 100만 명이 넘은 탓에 광역시로 승격하자는 움직임이 있다.[25] 실제로 수원의 인구 규모는 국내 전체 도시 7위이며[26] 특별시와 광역시를 제외한 국내의 모든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인구가 많다. 1위는 당연히 서울이고 2~6, 8위는 6개 광역시들. 원래는 창원시가 마창진 통합 직후 8위였으나 인구가 감소세로 돌아서면서 결국 2012년에 전세 역전, 창원은 9위로 내려갔다가 2019년 6월엔 용인시에도 밀려나면서 창원시는 10위로 내려갔다. 수원의 인구는 119만 명, 창원은 105만 명이다. 비슷한 규모의 용인시(105만 명)와 고양시(105만 명), 성남시, 부천시(각각 9, 11, 12, 14위) 등의 광역시 승격을 자극하여 경기도가 텅 빈 지역으로 남는다는 이유로 무산됐다. 만약 수원을 광역시로 승격시켜줄 경우 고양시, 용인시, 성남시, 부천시, 안산시흥송산(시화나래) 등도 죄다 자기들도 광역시 승격시켜달라고 아우성을 치게 될 것이고, 수원이 광역시가 되면 본의 아니게 마치 수류탄의 안전핀을 뽑는 것과 같은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게 된다. 이 때문에 수도권 과밀화와 경기도가 깡통도로 전락하는 것을 막기 위해 수원을 광역시로 승격시키지 않고 있는 것이다. 그 수원은 2014년에는 울산광역시를 제치고 7위가 되었다.
하지만 행정구역 개편대상에 수원-오산-화성이 포함되어 있는데, 통합이 성사될 경우 다시 논의될 가능성이 있다. 수원에서 출마하는 국회의원이나 시장 후보들 중 수원광역시 떡밥을 던지지 않는 사람은 거의 없다. 물론 이를 위해 수원-오산-화성 통합을 주장하는 것은 덤. 높으신 분들이 특별시가 아닌 도시 중 가장 규모가 큰 도시라는 타이틀을 순순히 내주기 싫으신가 보다. 하지만, 이미 창원시가...있었지만 재역전에 성공. 그러나 실제 거주민들의 반대가 심해 실제로 진행될지는 알 수가 없다. 화성시 서부(남양권) 주민들은 통합 될 경우 수원시에는 부지가 없어 짓지 못한 주민혐오시설이 화성시 지역으로 몰릴 것이라는 우려를 표하고 있다. 오산시는 딱히 찬성 또는 반대의 입장을 표명하지 않았다. 하지만 수원시의 네임벨류 때문에 지역 이름이나 지역의 고등학교 이름이 묻힐 거라는 우려와 여기 또한 통합 후 추후 세워질 혐오시설이 인구가 상대적으로 적어서 득표수에 밀려 오산에 세워질 거라는 우려가 지역민들에서 나오긴 하지만, 굳이 깔끔하게 개발된 그 작은 오산에다가 굳이 혐오시설을 지을 필요는 없을듯. 그 외에도 각 시 전반적으로 세금 상승을 우려하여 반대하는 입장도 있다.(광역시 승격이 불가능해지자 이번에는 특례시 승격을 노리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광역시 항목과 행정구역 개편/경기권/기초자치단체 통합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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