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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F 개요
경상북도 북서부에 있는 군. 인구는 53,440 명. 동쪽 안동시, 북동쪽 영주시, 서쪽 문경시, 남서쪽 상주시, 남동쪽 의성군, 북쪽 충청북도 단양군이 있다.
예천(醴泉)의 이름을 풀어보면 단술 례와 샘 천이다. 정유재란 때 참전한 명나라의 장수 양호가 지나가다가 마신 샘물이 너무 달고 맛나 중국 예천(醴泉)과 같아 이름이 붙여졌다는 지명유래설화가 있는데 이설로는 '크고 넓은 땅'을 의미하는 고대 한국어인 '단슬얼'로 불렸던 이곳의 지명을 한자로 옮기는 과정에서 정착된 지명이라고도 한다. 관련 링크 간혹 醴'川(내 천)'이나 '禮(예도 례)'川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도 있는데 주의하자.
지형에서는 대다수 경상북도 북부지역에 위치한 도시들과 같이 소백산맥이 있어서 산악지형을 띠고 있지만, 이곳은 상대적으로 평지가 많다. 인구로 보자면, 70년대 중반에는 한때 인구가 16만 명이 넘는 리즈시절도 있었지만 성장동력 부재와 농업종사 인구 감소로 인해 80년대 말과 90년대 초까지 크게 감소했고 이후 90년대 중반부터는 6만 명에서 4만 5천여 명으로 더디지만 지속적인 감소 추세에 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경북도청 이전으로 안동, 예천 접경지역에 경상북도청신도시가 조성되어 큰 성장동력이 생겼다는 것이다. 2018년 1월 드디어 13년 만에 인구 50,000명을 넘기게 되었으며, 2019년 3월 기준으로 호명면의 인구가 예천읍의 인구를 역전했다. 기사(한국일보)
인구의 대다수가 1차 산업에 종사, 예천읍내 한정으로 상업, 공무원, 교원 종사자가 있다. 그 외에 제16전투비행단의 영향으로 군인도 제법 있다. 낙후한 군 지역이다 보니 상업지역이 빈약하기 때문에, 상당수 사람들은 문경, 안동, 영주 등으로 나가서 일을 해결한다. 풍양면, 용궁면 지역은 상주·문경권에 속해 있으며, 감천면 지역은 영주권에 속해있다. 나머지 지역은 대체로 안동 생활권에 속한다.
남아선호사상이 가장 심한 지역 중 하나로 거론되기도 한다. 80년 이래 전국에서 남아 출생성비로 1위를 놓친 적이 거의 없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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