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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F 개요
사막, 바다, 정글, 산맥, 고원, 협곡을 전부 볼 수 있는 나라. 자연경관을 보러 오는 사람들에게는 최고의 관광지 중 하나다.
중앙부를 관통하는 안데스 산맥의 영향을 받아 지리적으로는 동부와 서부가 완벽히 분리된 경향을 보인다. 페루에서는 이를 산악지역 (Sierra), 해안가 (Costa), 열대우림 (Selva) 로 구분한다.
서부 해안지대(Costa)는 훔볼트 한류의 영향을 받아 매우 건조한 경향을 띄며 최북단의 툼베스 지역을 제외하고는 사막기후를 띄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다만 한류(해류)의 영향이 강한 편이기에 위도상으로 매우 더워야 할 지방이지만 의외로 찌는 듯한 온도로 올라가지는 않는 편이며, 남아프리카의 나미브 사막처럼 비는 오지 않는데 날씨가 전반적으로 우중충한 편이 많다.사막의 종류로서는 자갈 사막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나스카와 이카 일부 지역에서는 사구가 생기는 모래 사막도 종종 발견된다. 다만 안데스 산맥에서 발원하는 여러 강들이 있으며 이 주변으로 범람원이 상당수 발생하여 트루히요, 리마와 같은 대도시도 상당수 발전한 경향이 있다.
중부 산악지대인 (Sierra)는 5,000m 이상의 고산들과 평탄한 고원들이 넓게 펼쳐진 지대가 혼재되어 있다. 특히 남부 지역의 쿠스코의 경우는 XP 배경화면을 떠올리게 하는 평탄한 고원지대로 이루어져 있으며, 과연 이것이 3,000m 이상의 고원지대인지 의심이 될 정도로 넓게 펼쳐져 있다. 다만 5,000m가 넘는 산악에 자리한 마을도 상당수 있으며, 특히 북부 Huaraz 지역은 안데스 트래킹의 베이스캠프로도 자주 이용된다. 기후는 전형적인 아열대고원기후 지역이라고 할 수 있으며, 3,500m 이상이 되는 지역에서는 냉대, 한대 기후가 번갈아가며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넓은 평야와 상춘 기후, 빙하에서 흘러나온 영양이 풍부한 토양으로 인하여 고대 잉카 문명이 꽃피울 수 있었다.
동부 열대우림 저지대(selva)는 페루 전체 면적의 60% 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나 열대우림 특성상 큰 도시가 발전하지는 못하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아마존 강의 상류 지역으로 중심 도시는 북부의 이퀴토스(Iquitos)다. 전형적인 열대우림기후로 2,000mm가 넘어가는 강수량에 40도가 넘는 찌는 듯한 더위, 다양한 날벌레들이 반겨주는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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