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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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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F 개요


자국어로는 이 나라를 '슬로벤스코'(Slovensko)라 한다. 정식 명칭은 슬로벤스코 공화국(Slovenská republika, 슬로벤스카 레푸블리카)이다.

슬로벤스코라는 이름은 15세기경 슬로바키아인을 가리키던 말인 Sloven에서 유래했다. 한국에서 쓰는 국호는 슬로바키아인데 이 이름은 Slovakia의 음차로, 체코어 Slováky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이며 16세기 독일어 문헌에서 처음 나타난다. Slováky가 무엇을 뜻하는지는 아직 불분명하지만 슬라브를 뜻하는 것으로 보는 의견이 많다. 

슬로벤스코, 슬로바키아라는 이름은 16세기부터 슬로바키아 일대를 가리키는 지리적 이름으로만 쓰였고 정치적/민족적 의미를 지닌 것은 아니었으나 19세기의 민족주의 열풍과 20세기 초의 체코슬로바키아 건국 및 20세기 말 슬로바키아의 독립을 거치면서 정치적, 민족적 함의를 지니게 되었다.

슬로베니아와 이름이 비슷하여 헷갈리는 편이다. 각각 유럽과 오세아니아에 있는 오스트리아-오스트레일리아보다 이쪽이 더 난이도가 높다. 둘 다 오랫동안 오스트리아-합스부르크 왕조의 지배를 받았고 종교는 가톨릭, 슬라브족의 국가라는 공통점이 있으며 심지어 국기까지 슬라브 삼색(백-청-적)을 사용해서 비슷하게 생겨먹었다(...). 또 비록 양국이 국경을 접하지는 않으나 양국의 국경간 최단거리는 겨우 150km이고, 수도간 거리는 300km(직선거리)에 불과하여 서울-부산 거리보다 짧다. 양국 모두 내륙국이며 산악 지대로 구성되어 있기도 하다. 또한 오스트리아와 헝가리하고 접해있다는 공통점도 있다.

두 나라는 자국/자국어를 가리키는 말도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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