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PDF 개요
벨라루스는 1986년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사고로 인해 가장 피해를 많이 본 나라다. 체르노빌의 위치는 지금의 우크라이나 땅이지만, 벨라루스와 우크라이나 국경 근처이며, 체르노빌 사고 당시 바람이 남풍이 부는 바람에 낙진 대부분이 정작 우크라이나 중심지보다는 여기에 떨어졌다. 낙진의 80%가 여기에 떨어졌고 국토의 33%는 방사능에 노출되면서 대부분이 출입금지 지역이다. 벨라루스에서는 농작물의 원산지를 꼭 확인해야 한다. 이 나라에서 절대 원산지가 제대로 표시되지 않은 농작물을 사면 안된다. 가령 호몔(Гомел) 주 같은 경우 타 지역의 것보다 20% 이상 저렴한 채소나 과일 등을 파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여행경보사이트에 의하면 벨라루스 동남부 지역은 호몔, 마힐료우 주만 여행주의(여행유의)로 지정되어 있으며, 벨라루스 남동부를 여행할 사람일 경우 개인에 의한 판매 등 출처를 알 수 없는 식품의 구입 · 음식은 피하라고 당부하고 있다.
2016년 4월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사고 30주년을 맞아 검사해본 결과 호몔 주에서 아직도 기준치의 10배가 넘는 방사성 스트론튬이 들어있는 우유가 생산되고 있는 목장이 있다는 기사가 났다. AP통신이 검사의뢰한 우유는 체르노빌 원전에서 45㎞, 거주 금지 구역에서 2㎞ 떨어저 있는 목장에서 생산된 우유로, 이 농장의 우유는 벨라루스 밀카비타(Милкавита) 공장에서 전량 치즈로 가공되어 러시아로 수출되었다고 한다. 받은만큼 되돌려주마 관련 기사에 의하면 이 공장에서 나온 치즈의 96~97%가량은 러시아의 모스크바, 보로네슈, 상트페테르부르크로 수출되었다고 하며[8], 회사 관계자는 우리 소비자는 체르노빌 사고지역 근처에서 생산된 제품에 대한 편견을 갖지 않는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다운로드:
반응형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리히텐슈타인 한글지도 공유합니다. 다운 받으세요. (0) | 2019.06.20 |
---|---|
슬로바키아 주요도시 한글지도 pdf 다운 받으세요. (0) | 2019.06.19 |
불라리아 주요도시 한글지도 pdf 다운 받으세요. (0) | 2019.06.17 |
몰도바 주요도시 한글지도 pdf 다운 (0) | 2019.06.16 |
투르크메니스탄 주요 도시 한글지도 pdf (0) | 2019.06.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