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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일본여행 후쿠오카 하카타역 한글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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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F 개요


일본 후쿠오카현 후쿠오카시 하카타구에 있는 철도역으로,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신칸센 역이기도 하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약 560km, 서울특별시청에서 약 540km, 제주시청에서 약 366km, 부산광역시청에서 약 209km 떨어져 있다.

JR 큐슈, JR 니시니혼, 후쿠오카시 지하철의 역으로, 큐슈 전체를 대표하는 역이다. 이 역을 지나는 노선으로는 큐슈 신칸센, 산요 신칸센, 가고시마 본선, 후쿠호쿠유타카선(사사구리선에서 직결), 하카타미나미선(이상 JR), 공항선, 나나쿠마선(후쿠오카 지하철)이 있다. 하카타역을 거점으로 해서 큐슈 각 도시를 잇는 특급열차가 발착하며[3] 후쿠오카-키타큐슈 근교 도시권을 오가는 쾌속·준쾌속·보통열차도 굉장히 많다.

간혹 큐슈, 후쿠오카현을 대표하는 역이 후쿠오카역이라고 착각하기 쉬운데, 그 역은 무려 500㎞나 떨어져 있는 도야마현 타카오카시에 있다. 그래서 아무 생각 없이 여행 계획 짜다가 낚이는 경우도 있다. 이 역의 이름이 왜 후쿠오카역이 아니고 하카타역인지는 후쿠오카시 문서를 참조. 힌트 : 마산역 사철로 따지자면 텐진에 니시테츠후쿠오카(텐진)역이 있는데, 일반적으로는 그냥 텐진역으로 부르는 경우가 더 많아서 후쿠오카 현지인이나 택시기사들도 그냥 텐진역이라고 한다.

큐슈 신칸센과 산요 신칸센이 만나는 역으로, JR 니시니혼의 산요 에이리어 패스와 JR 큐슈의 큐슈 레일 패스 및 북큐슈 레일 패스의 경계가 되는 역이다. 패스 이용에 주의해야 되는데, 특히 JR 규슈에서 발매하는 패스로는 코쿠라역 ~ 하카타역 간을 신칸센으로 이용 할 수가 없다. 이 구간이 큐슈 섬 안에 있기는 하지만 큐슈 신칸센이 아니라 산요 신칸센 구간이기 때문. 바꿔 말하자면, 규슈 섬에 속하는 구간인데도 JR 니시니혼이 발행하는 산요 산인 패스, 히로시마 야마구치 패스로 신칸센을 이용 가능한 구간이다. 역으로 코쿠라역 ~ 하카타역 구간 재래선 철도는 니시니혼이 발행하는 패스로는 탈 수 없다. JR 북큐슈/전큐슈 패스를 가지고 있는 상태라면 JR 큐슈에서 운영하는 일반철도인 가고시마 본선[4]을 이용하면 된다.

큐슈 레일 패스가 없을 경우, 코쿠라(키타큐슈)로만 가는 경우, 현지에서 표를 사지 말고 국내에서 자유석을 사서 이용하면 된다. 2019년 4월 기준 16,000원(배송비 별도)로 왕복시에는 2장으로 구매하면 된다. 출발때까지 좌석이 남아있다면 다음 역이 코쿠라니 좌석은 100% 확보로 보면 되며, 설령 자리가 없어 입석으로 간다고 해도 상관없는게 탑승시간이라고 해봐야 20분이 안된다. 신칸센 한번 타보는 셈 치고 이용해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

JR 하카타역의 역사의 경우 JR 니시니혼과 JR 큐슈에서 공동으로 관할하는데, 해당 회사 간의 관할 경계는 역 내의 색상으로 대략적으로 파악이 가능하다. JR 큐슈의 관할이 니시니혼에 비해 크며, 니시니혼은 치쿠시 입구 쪽의 어두운 타일 색[5], 큐슈는 하카타 입구쪽부터의 밝은 타일 색 구역을 담당하고 있다.

특정 지역의 중심역 중에서는 공항에서 가장 가까이 있는 역이다. 후쿠오카 공항에서 지하철로 단 두 정거장이라는 무지막지한 편의성을 자랑한다. 국제선은 버스가 더 편하긴 하지만 배차간격이 배차간격도 문제지만 도로의 정체도 무시 못한다. 공항으로 가는길이 거의 시내 한복판이기 때문이다. 보통 공항으로 갈땐 버스보다 지하철을 많이 권장하기도한다. 지하철역에서 셔틀버스를 타야되긴하지만 공항구내도로를 이용하여 정체가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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