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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울산 광역시 동구 관광 지도 가볼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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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F 개요


대한민국 동남부에 위치한 광역자치단체. 부산광역시와 인천광역시에 이은 대한민국 3번째 항구도시이다. 동쪽으로는 동해를 끼고 있고 서쪽으로는 경상북도 청도군과 경상남도 밀양시·양산시, 남쪽으로는 부산광역시, 북쪽으로는 경상북도 경주시와 이웃한다.

광역시 중 면적이 두 번째로 넓은데[8] 인구는 광역시 중에서는 가장 적다. 이는 시 넓이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울주군이 있는 언양·상북·석남사 지역이 가지산도립공원이라 땅을 100% 개발할 수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 대신 '영남 알프스'라는 브랜드로 산악 관광 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다.

현재까지 마지막으로 광역시로 승격된 도시다. 승격 이전에는 경상남도 울산시였다. 1997년 당시 전라북도 전주시, 경기도 수원시와 함께 광역시 승격을 추진했는데 최종적으로 울산만 광역시로 승격되었고 그 이후로는 광역시를 만들지 않는다는 암묵적 방침에 따라 지금에 이르렀다.[9]

한반도 최대의 공업 도시이다. 대한민국 제2공화국 장면 내각이 기획한 국토건설본부 경제개발사업과 경제개발 3개년 계획에 나와있는 울산공업도시 개발안에 의거 계획적인 공업도시를 목표로 인위적 성장이 이루어진 도시이다. 1962년, 현대적 대규모 항구로 적합한 울산의 지리적 조건에 주목해 당시 울산군이 특정공업지구로 지명되고 울산공업센터가 세워지면서 현대중공업[10], 현대자동차, 현대제철, SK이노베이션, S-OIL, 삼성SDI, 효성, LG화학, 롯데케미칼, BASF, 에보닉, 윌로펌프, 솔베이, NOV 등 내로라하는 국내·외국계 대기업들의 공장이 자리하고 있다.[11] 덕분인지 1인당 GDP가 광역자치단체 중 1위이다. 2013년 IMF 자료 기준으로 울산의 1인당 GDP(구매력 기준)는 79,623달러인데, 이는 룩셈부르크와 비슷한 수준. 이와 별도로 재정자립도 역시 꽤 높은 편이다.[12]

신라시대부터 시작된 한반도에서 전통 있는 항구이기도 하다. 신라의 수도였던 서라벌에서 아주 가까웠던 덕에 당대 최대 무역항으로서 이름을 알렸고 조선시대에는 '염포'라는 명칭으로 불렸다.[13] 현대에는 전국에서 네 번째로 항만공사가 설립된 지역으로서 항내수면적이 1,100만㎡에 달하는 울산항을 가지고 있다.[14] 국내 최대의 공업단지가 조성됨에 따라 항만시설 확충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탄생하게 된 항만법상 1종항, 공업항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게 1992년부터 국내에서 가장 많은 화물을 다루고 있다. 이처럼 무역항은 상당한 규모를 자랑한다. 하지만 연안항으로서 가진 기능은 안습한 수준.[15]

울산광역시청, 울산지방법원, 울산지방검찰청 등 주요 기관 및 시설들이 남구에 모여있다 보니, 높은 땅값을 자랑하는 곳들 역시 남구에 몰린 편이다. 삼산동에는 태화강역과 백화점 등의 상업시설이 모여 있다. 구시가지였던 중구 쪽으로 우정혁신도시가 들어서면서 울산지방경찰청은 중구로 옮겼고, 여러 공공 청사도 이전을 완료했지만 편의시설들이 아직 다 들어서지 않아서 주변은 황량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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