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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경기도 평택 관광 여해잊도 - 추천 가볼만한 곳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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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F 개요


도시구조는 남부(평택권)[5], 북부(송탄권)[6], 서부(안중권)[7]로 구분된다.

만약 평택에 구가 설치된다면 평택+안중(서평택권), 송탄+고덕이 각각 일반구로 나눠질 가능성이 높다. 물론 대략 2000년대 후반부터 정부에서 일반구 설치 승인을 잘 해주지 않을 뿐더러, 있던 일반구마저 없애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분구가 될 일은 사실상 없을 것이다.

평택시가 다시 하나로 통합되는 과정에서 송탄 지역과 평택 지역 사이에 갈등이 존재했던 역사가 있었기 때문에, (현재는 많이 사라졌지만) 아직도 양 지역 간에는 좋지 않은 감정이 남아 있다. 시장선거의 경우나 아주 가끔 지역 시설의 확충 등을 둘러싸고 지역 갈등이 꽤 발생한다. 여전히 '평택'이라 하면 평택시 전체가 아닌 북부 지역을 제외한 구 평택시(남부)+평택군(서부) 지역만을 의미하는 경우가 많으며, 평택 서·남부에 사는 사람들은 자신들을 '평택 사람', 평택 북부에 사는 사람들은 자신들을 '송탄 사람'이라 칭한다.

때문에 중/고등학교에 갓 입학한 신입생들이 서로의 출신지를 묻는 풍경이 펼쳐진다. 평택 사람들은 서로를 크게 평택의 남부에 위치한 '평택 사람', 평택의 북부에 위치한 '송탄 사람', 평택 서부에 위치한 '안중 사람' 이렇게 세 부류로 나눠서 칭한다.

현재도 위와 같이 출신지를 나누기는 하지만, 외지인들이 많이 유입되고 지역 감정이 옅어지면서 타 지역 간에 서로 갈등이 생기는 경우는 거의 없다.[8]

최근에는 남부와 북부의 대립보다는, 상대적으로 개발이 더딘 서부 지역의 소외감이 더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LG그룹이 북부, 삼성그룹과 SRT가 정차하는 지제역이 북부와 남부의 중간, 고덕국제신도시가 중북부, 소사벌지구 및 여러 택지지구가 남부에 개발되는 등 평택시 남·북부 지역에 여러 사업이 집중되고 있는 반면, 서부지역에는 이렇다 할 개발이 전혀 없다.(서해선이 지나가긴 하나...) 그나마 기대하던 평택항과 평택호 개발도 지지부진해서, 서부 지역 시민들의 실망이 큰 상황이다. 지역 내에 핵폭탄급의 파급력을 지닌 개발떡밥인 삼성과 지제역은 서부와 거리가 너무 멀어 별 효과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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