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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F 개요
경상북도 서남부에 위치한 시. 서로는 김천시, 남으로는 칠곡군, 북으로는 상주시, 동으로는 군위군과 인접하고 있다. 인구는 약 42만 명으로 후삼국시대의 마지막을 장식한 일리천 전투가 벌어진 곳이기도 하다.
현재 구미시의 지리적인 범위는 옛 선산군(善山郡))의 전역과 인동군(仁同郡)의 일부(낙동강 동부의 인동동, 양포동, 진미동 일대)로 이루어져 있다. 이 일대가 옛 인동군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인동군의 나머지는 현재의 칠곡군 서부지역에 해당된다. 인동동(仁同洞)에 ‘인동 장씨’ 집성촌이 있다.[2]
1969년 박정희 정부가 구미시와 칠곡군 지역, 일부 김천시에 구미국가산업단지를 지정하여 전자반도체 산업을 중점 육성하였다. 이에 따라서, 전자산업, 반도체산업 관련 기업들이 대거 입주하여 인구가 급증하고 산업도시로 성장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대략 2010년대부터 기업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예전에 비해서 국가경제 전체에서 차지하는 구미시의 비중이 줄어들기는 했지만, 여전히 구미시와 경상북도, 대경권의 중요한 경제적인 축을 담당하고 있는 도시임은 틀림없다.
현재는 경상북도에서 포항시에 이어 2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로 경상북도 서부 지역의 중심 도시다. 경북 동, 남, 북 지역과는 달리 서부 지역의 범위는 경우에 따라 다소 다르나, 대체로 구미시를 중심으로 상주시, 김천시, 성주군, 문경시, 칠곡군 일대로 잡고 있다. 경북 서부권의 중심도시 역할은 구한말까지는 상주, 일제강점기 이후 1970년대까지는 김천이 맡아왔다. 당장 김천이 그 수원, 포항과 함께 1949년에 이미 시로 승격한 사실에서 알 수 있다.[3] 1970년대에 박정희 정부가 구미의 산업도시로 발전을 시켜가면서, 경상북도의 시 성장에 힘을 쓴 도시이기도 하다. 원래 구미시는 선산군 구미면으로 작은 농촌 지역이었다. 경부고속도로가 금오산을 피하여 북으로 우회하며 구미를 관통하게 되면서 이 영향을 받아 함께 급속도로 발전하였다.[4] 덕분에 경북 서부권에서 도시들의 관계는 역전되어 현재는 구미가 경북 서북권에서 최대 도시를 형성하고 있다. 김천 주민이 말하자면, 김천 지역의 사람들이 일자리와 산업도시가 되면서 구미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1/3이 김천 사람이라는 말도...[5]
생활권은 대구광역시 또는 김천시에 속하는데 3000원 짜리 무궁화호를 타면 구미역에서 대구 도심에 있는 대구역까지 30~35분 정도 밖에 안 걸리고, 가깝게 지내거나 간단하게 지낸다면 무궁화호를 타고, 김천역으로 가기도 한다. 이로 인해 구미에서 돈을 벌고 주말엔 대구에서 여가를 소비하는 사람들도 많은 편이다. 그리고 대구에서 구미로 출퇴근하거나 학교를 다니는 사람도 많은 편이다. 주로 강서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며 강동 지역에 이용하는 사람들은 5번 국도를 주로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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