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PDF 개요
태안시외버스터미널이 외지로 나가는 유일한 거점. 태안에서 서울/수도권과 대전/충남권 직통과 완행[4] 등과 전북/군산까지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하고 국도를 이용해 삽교천과 홍성에서 환승할 수 있다. 태안터미널 외에도 안면공용정류장이나 안면 창기리정류장, 만리포 정류장에서도 시외버스를 이용할 수 있으나, 배정된 시외버스가 상당히 적고, 어차피 여기서 출발하는 버스도 결국은 태안터미널을 들려야 해서 실질적으로는 해당 지역에서 농어촌버스를 타고 태안터미널까지 와서 환승을 하는 경우가 많다.
현 터미널은 2000년에 지어졌다. 과거 태안 터미널은 옆 동네 서산공용버스터미널처럼 시장가 안쪽에 위치해 연결된 일대 도로가 2차선이라 버스의 통행이 힘들고 교통체증이 심했는데, 때문에 중심가에서 살짝 외곽으로 터미널 위치를 옮긴 것이 현재의 태안 터미널이다. 그래서 태안 일대에서 오래 거주한 토박이들은 지금의 터미널을 '신터미널' 혹은 '신차부'[5]로 부르는 경우도 적잖다.
국도는 32번 국도[6], 77번 국도가 있다. 태안이 유명한 해안 관광지가 많다보니 피서철만 되면 교통량이 엄청나게 늘어나며, 특히 태안에서 안면도로 들어가는 77번 국도나 만리포로 들어가는 32번 국도는 모두 과거에는 2차선 도로여서 여름만 되면 여기는 주차장일 정도로 많이 막히고 길도 좁고 사고다발지역이라 안면도나 만리포로 가는 관광객들이나 피서객들이 교통 면에서 불편해 했다. 때문에 꾸준히 왕복 4차선 확장 이야기가 나왔고, 32번 국도부터 확장을 시작해 태안읍~서산시 연결구간을 우선 완공한 후 추가 공사를 진행해 만리포~태안읍 구간까지 확장을 완료했다. 다만 77번 국도는 여전히 왕복 2차로라서 확장 이야기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 특히 안면도 남쪽 끝 고남면과 보령 대천해수욕장 인근을 잇는 연륙교와 해저터널이 공사중인 상황인데, 이 도로가 완공되면 교통량이 더욱 증가할 것은 뻔하기 때문에 확장은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다.
여객선으로는 안면도 최남단 영목항에서 대천항을 오가는 카 페리가 존재한다. 대략 9시에서 오후 5시까지 두 시간마다 한번씩 운행 중. 단, 물때가 맞아야하며 간조시 운행이 중지된다.
철도나 고속도로가 없다. 때문에 지역에서 철도를 이용하고자 한다면 옆 동네인 홍성군이나 예산군으로 가야 하며, 외지로 나가거나 고속도로를 이용할 때도 무조건 홍성군이나 서산시까지 나가야 한다. 태안읍에서 서산시를 잇는 32번 국도가 왕복 4차선에 다이아몬드형 입체교차로로 이루어진 점이 그나마 다행. 더구나 이 곳은 반도 끄트머리라는 특성상, 철도와 고속도로 모두 부설계획조차 아예 안 잡아놓은 육지에서 거의 유일한 지자체이다.[7] 비슷한 상황인 울산광역시 동구조차도 한 때 경전철 계획에서 포함되어 있었다는 걸 생각하면 그저 안습. 주말만 되었다 하면 남면과 안면 지역으로 몰려드는 관광객들 때문에 허허벌판과 같던 태안의 도로가 과포화가 될 정도로 교통난이 심각해진다.
다운로드:
반응형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최신 충남 청양군 관광 여행지도 다운로드 (0) | 2019.10.11 |
---|---|
최신 충남 서천 여행 관광지도 pdf 다운로드 (0) | 2019.10.10 |
충남 당진 관광여행지도 다운로드 (0) | 2019.10.08 |
구미 금오산 관광안내지도 및 등산지도 다운로드 (0) | 2019.10.07 |
충남 아산시 관광안내지도 다운로드 (0) | 2019.10.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