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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충남 아산시 관광안내지도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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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F 개요


충청남도 북부에 위치한 충남 제2 규모의 시. 북쪽으로는 경기도 평택시와 마주하고 있고, 동쪽으로는 천안시가 있다. 남쪽으로는 공주시, 남서쪽으로는 예산군, 서쪽으로는 당진시가 있다. 충무공 이순신의 영정을 모신 현충사와, 조선시대 왕들이 애용했던, 1960년대 인기 신혼여행지였던 온양온천과 삼성디스플레이본사, 현대자동차공장 등이 있다.

2019년 현재 아산시의 인구는 31만 명이 넘는데 특례시인 천안시 다음으로 충청남도에서 인구가 2번째로 많다. 1995년 정도만 해도 인구가 15만 명 남짓한 도시였는데,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가 들어서고 2기신도시 아산신도시가 건설되면서 불과 20년 만에 인구가 2배 이상 폭증했다. 이러한 성장의 배경은 위의 대기업 생산 공장을 중심으로 수많은 협력 제조 업체들이 아산시로 유입되면서, 이들 산업체에 종사하는 인구들이 빠르게 유입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충남 최대의 도시권인 천안 생활권에의 접근이 용이하면서, 물가와 집값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점도 인구를 끌어모으는 중요한 요인이다. 2017년까지 인구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다가 18, 19년에는 보합세를 유지하며 소폭 증가 중이다. 차후 아산신도시 해제지역에 대규모 택지가 개발되면 인구는 더욱 늘어날듯 보인다.

한편, 아산시는 난개발의 대명사인 화성시,용인시,남양주시 만큼 심하지는 않으나, 중심지인 온양1~6동일대의 인구가 12만여명으로 30만이 넘는 도시의 도심으로는 많이 작다. 그 이유로는 바로옆 천안시에 대부분의 상권이 빨려 온양이 제대로 크지 못한 탓도 있고, 북부지역인 둔포와 영인면은 평택의 영향도 크게받는다. 심지어 둔포면은 200번대 버스가 성환역, 500번대 버스가 평택역까지 각각 20~30분이면 가기 때문에 1호선 상행 하행 방향에 따라 역을 골라잡을 수 있다(...). 이게 좋은 이유는 평택역과 성환역 사이에 역 거리가 9.4km나 되며 대략 10분쯤 걸리기에...

세간에 흔히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아산시의 소득 수준과 구매력은 매우 높은 수준이다. 1인당 GRDP는 2017년 기준 7만불 대로 GRDP가 높아 부자도시로 유명한 울산광역시보다 높은 전국 최고다. 아산시는 전국에서 부양소득인원 중 급여소득자의 비중이 가장 높은 지자체 탑 5위 안에 들어가며, 지자체별 소득 수준 역시 전국 최고 수준이다. 다만 이는 (비교적)적은 인구 수 대비 대기업을 중심으로한 산업이 크게 발전한 탓으로 실제 주민이 체감하기에는 크게 와닿지가 않는다는 지적이 있다.[6]

이런 배경 탓인지 구매력에 비해 아산시 시내 지역의 상권과 쇼핑 시설의 수가 크게 부족해, 바로 옆 도시 천안으로 몰리는 경우가 많다.[7] 이전에 극장이 몇 군데 있었으나, 폐점하고 메이저 극장은 2014년에 와서야 처음 생겼다.(롯데시네마 아산터미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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