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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F 개요


창원시 서부 지역을 가리키는 지명이자 과거 경상남도 중부에 있던 도시. 역사적으로 창원부의 영역이었으며 1899년 개항장으로 지정되었다. 1910년 경술국치 때 창원부가 마산부로 개칭되고, 1914년 마산부의 영역을 개항장(마산합포구 일대 구시가지) 일대로 축소시키고 잔여지역을 창원군으로 분리시켰다. 그 후 2010년 7월 전까지 창원과 별개의 도시로 성장하였다. 자세한 역사는 창원시/역사 문서에서 서술한다.

남해안에 접한 무역항구 도시로 일본 회사의 한국 법인이나 수출 위주의 중소기업 업체들이 많이 있다. 수출자유무역지역[5]의 혜택 덕에 1980년대까지는 한창 잘나가는 도시였으나, 1990년대 중반부터 통합 직전까지는 창원에 밀려 안습한 상황이었다.

2011년 조사 인구는 약 41만 명. 1990년에 50만[6]으로 합포구, 회원구로 갈라지면서 정점을 찍었지만 이후 95년 도농통합직전 35만으로 대폭 줄어들었던 적이 있었다. 그러나 1998년경 내서 택지지구 개발으로 다시 40만을 넘어섰지만, 감소세는 계속되고 있는 상태다. 2010년 통계에서는 인구 수 감소 속도가 가장 빠른 도시로 지목되기도 했다. 내서를 제외하고 마산 시내만을 보면 1990년 49만 명에 달하던 인구가 2018년에는 약 40만 명으로 감소했다.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인구 증가와 감소의 역사는 생각보다 오래되었다. 14세기에는 진주성과 합포성이 경쟁했고, 18세기 말 폭발적으로 팽창하던 마산포(현 어시장 부근)와 합포성이 경쟁 관계. 그리고 19세기에는 마산포[7]와 일본인 조계지인 신마산이 경쟁하더니 20세기 초 일제강점기에는 일본이 새로 진해항을 개발하며 또 정체기를 겪는다. 그러다 일본으로의 물동량 관문이 되면서 1930년대부터 80년대까지 핵폭발급 성장을 하고, 1980년대 이후에는 창원과 경쟁하다 결국 21세기 들어서 항복.

동쪽에 마산만을 사이에 두고 옛 창원과 진해의 영역이 있고, 서쪽은 거의 산지로 되어 있는 지형이다. 말하자면 배산임수의 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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