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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F 개요
면적은 316km²로 경상남도 남해군보다 조금 작은 크기다. 6개의 섬으로 구성된다. 크게는 남부의 몰타 섬과 북쪽의 고조(Gozo, 몰타어로는 Għawdex)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코미노(Comino, Kemmuna) 섬이 몰타섬과 고조섬 사이에 있다. 그 외에 섬이 몇 개 더 있는데 모두 무인도다. 사람은 세 개 섬에 살지만 사실 인구의 90% 가량이 남쪽의 몰타 섬에 살고, 나머지 10%는 북쪽의 고조 섬에 산다. 코미노 섬은 인구가 한 자리 수니까 패스. 종교는 절대 다수가 가톨릭을 믿고 있으며, 유럽에서 가장 기독교 인구비율과 종교성이 높은 국가 중 하나다. 그러나 한편으론 또 굉장히 세속적인 국가에 속하는데 자세한 내용은 아래 문단 참조.
인구의 대부분은 몰타 섬에 거주하며, 그 중에서도 섬 동쪽에 몰려 산다. 인구가 40만 명이 넘는데 면적을 생각하면(비슷한 면적의 강화도 인구는 6만여 명, 양주시 인구가 21만명이다.) 대단히 많은 축에 낀다.[2] 수도는 발레타로 인구는 2011년 기준 6,996명으로 작은 도시같지만 실질적으로는 상당히 규모있는 도시다. 위성사진이나 지도로도 보이듯 몰타 동부 지역이 사실상 하나의 도시나 다름없다. 행정구역상으로는 발레타나 실레마, 마르사, 비르키르카라 같은 작은 도시들이 모여 있지만 시가지가 모두 이어져 있다 보니...
지중해 한 가운데 있는 섬이지만 의외로 모래사장 깔려 있는 그런 해변은 많지는 않다. 이유는 해안선 상당 부분이 절벽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 이 같은 자연환경과 지중해상의 위치가 과거 몰타가 요새로 기능하도록 하였다. 해상 교통은 넘쳐나는 길목을 지키는 관문인데 접근이 가능한 (=침략이 가능한) 해변이 극도로 제한되어 있으니 요충지였던 셈이다.
기후는 지중해 지역이 대개 그렇듯 여름은 고온건조하며, 겨울은 온난 습윤하다.
국토는 북아프리카에서 불어오는 시로코의 영향으로 메말라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식량은 수입하며, 관광산업과 중계무역, 우편 발행, 인쇄업 등이 주요산업이다.
딩글리 절벽(Dingli Cliff)이나 산나트(Sannat) 등의 지역에는 독특한 바퀴 자국 같은 무늬가 있는 지형이 있다. 이 지역은 마치 복잡한 철도역의 레일을 연상시킨다고 하여 영국인들이 클래펌 정션 역이라는 별명을 붙이기도 했다. 위성사진을 확인해보면 왜 그런 별명을 붙였는지 단번에 이해할 수 있다.
2013년.6월 17일, 2016년 5월 30일 두 차례에 걸쳐, EBS 세계테마기행에서 소개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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