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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F 개요
생모르츠
손을 뻗으면 바로 하늘에 닿을 듯하고, 호수는 한낮의 햇살에 반짝이며, 소나무 숲에서 송진 내음이 풍겨온다.
알프스 남쪽 기슭, 오버엥가딘(Oberengadin)을 대표하는 생모리츠(1,856m)는 알프스 여행의 하이라이트이자
그라우뷘덴에서 가장 화려한 여행지다. 비단 스위스 최대의 일조량을 기록하기 때문만이 아니다.
1928년과 1948년 두 차례 동계 올림픽을 개최할 만큼 세계적 수준을 자랑하는 스키 슬로프, 호화로운 스파와 호텔,
떠들썩한 나이트라이프까지 기다리는 것. 취리히에서 열차로 3시간 30분 걸린다.
생모리츠 여행의 적기는 12월부터 4월까지 겨울 스키 시즌 그리고 하이킹을 즐길 수 있는 여름이다.
이 외의 시기에는 영업하지 않는 숙소와 레스토랑이 많으니 유의하자. engadin.stmoritz.ch
생갈렌
스위스 북동부 최고의 문화 도시 생갈렌은 마치 수백 년 전의 도시 풍경을 재현한 무대 같다.
그리고 그 주인공은 단연 전설적인 생갈렌 수도원 부속 도서관일 것이다. 고색창연한 건축물이 늘어선 구시가의 한쪽에는
트렌디한 문화 공간이 속속 들어서는 중이다. 에벤알프의 관문인 아펜첼 등 인근 지역으로 떠나는 여정을 계획해도 좋다.
취리히에서 빈터투어를 경유하는 열차를 타면 아펜첼까지 약 1시간 걸린다. st.gallen-bodensee.ch
샤프하우젠 & 슈타인 암 라인
독일 블랙 포레스트와 맞닿은 스위스 북단. 굽이굽이 흐르는 라인강을 따라 자리한 중세 도시 샤프하우젠과
슈타인 암 라인으로 소풍 같은 여행을 떠나보자. 라인강 상류에는 수백 년 된 무노트 요새가
지키는 샤프하우젠이 있다(schaffhauserland.ch). 콘스탄스 호수가 라인강으로 흘러드는 지점에 자리한
슈타인 암 라인은 1,000년 넘는 역사를 간직한 아담한 마을. 고풍스러운 구시가에서 유유자적한
뒤에는 유럽 최대의 폭포인 라인 폭포와 콘스탄스 호수, 라인강으로 훌쩍 떠날 수 있다(steinamrhein.ch).
두 도시 모두 생갈렌에서 차로 1시간, 열차로 1시간 30분 거리다.
취리히에서 열차를 탈 경우, 샤프하우젠을 거쳐 슈타인 암 라인까지 1시간 20분 걸린다
아펜첼
스위스 3대 치즈로 꼽히는 아펜첼 치즈와 아펜첼 맥주, 카우 벨 그리고 직접 민주주의 마을.
물론 아펜첼을 이렇게만 요약하기는 아쉬운 일이다. 스위스 본연의 모습을 가장 잘
간직한 마을이자 비할 데 없이 드라마틱한 경관이 펼쳐지는 알프슈타인 하이킹의 관문으로 떠나보자.
생갈렌에서 아펜첼까지 협궤 열차로 약 45분 걸린다. appenzell.ch
마이엔펠트 & 바드 라가츠
알프스 소녀 하이디가 되어보고 싶은 꿈을 남몰래 간직하고 있는지?
그렇다면 요한나 슈피리(Johanna Spyri)의 소설 <하이디>의 무대인 마이엔펠트로 향하자.
빛나는 웅장한 산에 둘러싸인 작은 마을은 당신이 꿈꾸던 전원 마을 그대로다.
마이엔펠트의 이웃 마을 바드 라가츠는 소설 속에서 클라라가 병을 치료하기 위해 머물던 온천 마을.
오랜 세월 세계 각지의 귀족과 부유층이 찾아온 유서 깊은 곳이다.
두 도시는 취리히-쿠어 철도 노선상에 자리하며 취리히에서 출발하면 열차나 자동차로 불과 1시간 거리.
마이엔펠트에서 바드 라가츠까지는 열차로 15분 걸린다. heidiland.com
다운로드: https://www.myswitzerland.com/files/?id=93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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