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F 개요
해운대해수욕장과 함께 부산을 대표하는 해수욕장.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2동 소재이며, 해수욕장 좌우의 끝쪽은 남천동과 민락동에 속해있다 해변 맞은편에는 부산의 랜드마크 광안대교가 자리잡고 있다.
해수욕장 이름은 옛 행정구역명인 동래군 남면[1] 광안리(里)가 그대로 내려온 흔적이다. 정확히 말하면 1914년에 행정구역 개편으로 광안리라는 이름이 탄생한다. 당시에는 이 지역이 해안과 모래펄을 가진 곳이라서 ‘넓을 광(廣)’ 자에 해안을 뜻하는 ‘안(岸)’ 자를 붙여서 광안이라 이름 붙였는데, 이후에 풍수상으로 ‘편안할 안(安)’ 자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하여 광안(廣安)으로 표기하게 되었다. [2]
모래사장의 총면적은 82,000㎡, 길이는 1.4km, 폭은 25m ~ 110m 이며 해마다 8월이면 부산 바다축제[3], 10월의 부산불꽃축제를 이곳에서 한다. 이 때의 광안리는 바가지 천국.[4]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대회도 매년 치러지는 장소였으며[5][6], e스포츠인들에게는 인지도 있는 해변.
온통 호텔과 식당, 유흥업소 일색인 해운대와 달리 해변 주변은 주로 주택가로 형성되어 있으며 1990년대까지만 해도 상권은 광안 회센터 근처에 많이 몰려있었다. 2000년 들어서 광안대교가 개통해 특유의 경치가 완성되면서 입소문이 퍼져 해변 전역에 카페가 늘어나고 상권이 바글바글해졌고 해변 주위가 재개발되었다.
여름철에는 항상 해운대에 밀려 입장객수에서 콩라인을 유지하고 있다. 해수욕하는 인원이 그렇게 많지는 않은데 부산시가 해운대에 비해 그렇게 많은 지원을 하지 않는 인상을 준다.[7]모래 사장에도 자갈이나 딱딱한 돌들이 간혹 있는것으로 보아 모래사장 품질도 그렇게 좋지는 않다. 이쯤되면 부산시는 본래의 목적인 해수욕 대신 거의 행사용 해변으로 용도를 잡고 운영하는듯 하다.
이는 해운대와 달리 광안리는 해수욕장으로서 기능을 먼저 잡고서 발전한 곳이 아니기 때문에 나타난 결과이다. 일제시대 때에 부산의 대표 해수욕장은 송도해수욕장이었고, 당시에 해운대는 듣보였으나 교통 문제만 해결되면 휴양지로 엄청 발전할 것으로 기대되는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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