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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설날 차례상 차리는 법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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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F 개요


설날의 기원


우리 민족의 최대 명절은 설이다. 한때는 조상의 차례나 모시는 날쯤으로 격하되고 신정(新正)의 위세에 밀려 구정(舊正)이라는 오명을 쓰기도 했지만, 이제󰡐설’의 본이름을 되찾고 고유명절의 명예회복과 민족 최대 명절의 자리로 복귀하였다. 설은 5대 명절(설,한식,단오,한가위,동지) 중 하나로 그 해의 첫날이라는 뜻에서 원일(元日)이라 하고, 설날아침을 원조(元朝) 혹은 원단(元旦)이라 말 한다.설날의 명칭과 유래는 확실한 정설은 없으나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에 의하면, 1) 첫날이라 낯이 설어 설날이라 했다는 이야기와 2) 나이 먹기가 서러워 설날이라 했다고 전한다. 한편, 봄이 시작하는 날을 봄이 선다는 뜻으로 입춘(立春)이라 하고 가을맞이를 입추(立秋)라 하듯이, 3) 한 해가 새로 시작하는 날이니 해가 서는 날이라는 뜻(立歲/立歲
日/입세일)으로 설이라 한 것으로 본다는 주장은 설득력 있는 견해로 보인다.



설은 크게 차례(茶禮)와 세배(歲拜)로 상징된다. 조상에 대한 차례와 어르신께 드리는 세배는 고유 미풍이다. 음식은 떡국이요 한과는 강정이다. 떡국의 떡가래는 마음대로 늘어나니까 수명도 늘어나라고 떡국을 해 먹었다 하며 ‘떡국 몇 그릇 먹었느냐로 나이를세기도 하였으니 떡국은 설의 대표음식이기도 하다. 놀이문화로는 연날리기,제기차기,널뛰기 등 겨우내 움츠렸던 하체 건강을 위한 것들이 많이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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