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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으로 굉장히 유명한데, 일단 지리상으로 고려의 수도였던 개성과 조선 및 대한민국의 수도인 한양/서울과 가까우며, 양 지역의 주요 하천인 한강과 임진강, 예성강의 바다 쪽 출구를 막는 중요한 요충지이기 때문이다.

우선 몽골군에 항전하던 고려 무신정권이 수도(강도江都)로 삼았던 역사가 있고, 조선 인조가 즉위하던 시절 병자호란이 발발하여 청나라 군대를 피해 강화도로 도피하려다 실패한 적도 있다. 이때 봉림대군 등이 인질이 되었는데, 인조로서는 마지막 희망이 사라진 것과 같았으며 결국 얼마 못가서 남한산성에서 항복한다.

왜란·호란 이후에는 강화유수부로 지정, 한양의 외곽지역을 방어하기 위한 군사적 요충지 중 하나였다.[1] 조선시대에는 강화도의 중요성이 '나라의 심장'과 같다고 하여 강화도를 '심도(沁都, 한자는 心이 아닌 沁을 썼다)'라고 부르기도 하였다.[2]

또한 강화도는 유배지의 상징이었다. 살려두기는 위험하지만 죽이기에는 정치적 부담이 많은 인물들을 유배를 보낼 때 강화도로 보낸 일이 많았다. 고려의 희종에 이어 조선의 연산군, 임해군, 영창대군, 광해군, 철종 등이 이곳에 유배되었다. 광해군은 형인 임해군과 동생인 영창대군을 여기에 유배시켰다가 자신도 인조반정으로 여기에 유배되었으니 인생사 알 수 없는 노릇이다.

강화도 산책, 걷기 좋은 나들이 코스지도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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