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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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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F 개요


1995년 기름 유출 사고가 있었다. 씨프린스호 기름 유출 사고로 불리는 것으로 태풍을 피해서 원해로 나가고 있던 대형 유조선이 소리도 해안에 좌초한 것. 당연하겠지만 당시 여수 주변의 어족 자원과 양식장들이 엄청난 피해를 받았다. 기름도 기름이거니와 그때는 유화제의 유독성에 대해서 확정되지도 않았을 때라 유화제를 적극적으로 사용했기 때문...[107] 이때 기름유출에 직격탄을 받은 섬지역 인구가 급감하게 된다. 공교롭게도 그 당시 사고가 난 회사는 LG정유(현재는 GS칼텍스)였다. 그 당시도 700톤이라고 하던 기름 유출량은 5035톤으로 늘어났다.

1998년 12월, 북한군의 반잠수정이 여수시 돌산읍 임포 지역 앞바다에 침투했다. 국군은 이를 발견하고 침몰시켰다. 여수 반잠수정 전시관이 이 사건을 다루고 있다.

1999년 8월, 공립학교 교사, 사립학교 교사, 학원장 등이 카드 도박에 연루되어 구속되었다.

2002년 여수에서 에이즈 사건이 벌어진 적이 있다. 어느 한 접대부가 윤락가에서 1년 6개월 간 관계를 맺다 6월 5일 경찰에 검거되었는데[108], 이 소식을 들은 여수 시민들의 에이즈 항체 검사율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 다행히 대부분의 검사가 음성. 아무튼 했네, 했어

2014년 1월 31일 낙포동 GS칼텍스 원유2부두에서 발생한 기름유출 사고로 일대가 큰 혼란을 빚었다. 주민들은 낙담하였으며 임명 때부터 여야 구분없이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던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은 진보 보수 안 가리고 열불나게 할 정도로 한심한 사고대처를 보여주다 더 이상은 안되겠던지 박근혜 대통령이 2월 6일 해임시켰다.[109] 당시 유출된 기름은 최초 800L 에서 16만4000리터로 바뀌더니 다시 약 75만 리터로 추정된다고 기사가 났다. 한번도 아니고 벌써 2번째 기름 유출 사고다. 어업의 메카였던 여수가 현재 정부와 GS 칼텍스가 니탓 네탓 하면서 보상금 문제로 다투고 있다. 사실 가장 과실이 큰 가해자는 선장, 도선사 및 선사라 할 수 있으나 외국회사라 뒷짐 지고 피해복구나 보상에서 발빼려 하는데도 거의 비난을 받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참고로 기름유출사고는 두번 다 여수에 있는 해상국립공원에 피해를 입혔다.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서쪽 끝자락이 여수 오동도-만성리 해수욕장인데 여기는 낙포동과 가깝다.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의 동쪽 끝자락은 여수 돌산-금오도-소리도인데 여기는 씨프린스호 기름 유출사고가 일어난 곳이다.

2017년 2월 24일에는 아기를 유기한 장소에서 사람의 뼛조각이 나와 충격을 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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