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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속리산 국립공원 탐방안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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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F 개요


충청북도 보은군, 괴산군, 경상북도 상주시에 걸쳐 있는 산이다. 최고봉인 천왕봉의 높이는 1,058m이다.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백두대간상에 있으며 산 동쪽은 낙동강 유역, 남쪽은 금강 유역, 북쪽은 한강 유역이다.

등산로는 주로 보은군 속리산면의 법주사에서 올라가는 등산로와 상주시 화북면에서 올라가는 등산로로 나뉜다. 주봉인 천왕봉보다 문장대의 경치가 더 좋아서 문장대의 인기가 더 많다. 물론 체력과 시간이 된다면 문장대와 천왕봉을 모두 오를수도 있지만, 체력에 자신이 없어서 하나만 올라야한다면 문장대를 오르는 것을 추천한다. 

속리산에 있는 절로는 법주사가 유명하다. 법주사에는 팔상전(국보 제55호), 쌍사자석등(국보 제5호) 등의 문화재가 있다. 그리고 동양 최대의 청동대불이 있다. 법주사 내에 있는 정이품송이라는 소나무는 천연기념물 제103호이다.[2] 법주사는 문화재관람료 명목으로 등산객들에게 통행료를 징수하고 있다. 1인당 4000원이니 참고하자.

속리산 바위 중에 걸방바위라는 바위가 있는데, 금강산으로 가려다가 때가 늦어 설악산에 머물렀다는 울산바위 설화에서 파생된 전설이 있다. 금강산의 1만 2천봉이 되려고 가다가 속리산에서 잠시 쉬고 가려는데 그 사이 금강산에 1만 2천개의 바위들이 모두 모였다는 소식을 듣고 오도가도 못하게 된 걸방바위는 하는 수 없이 속리산에 눌러앉게 되었다는 전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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