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큐슈 한글 가이드북, 일본관광청 제공, pdf

PDF 개요

가라츠성

가라츠만(湾)을 접하고 있는 성곽도시로 운치있는 거리의 모습과 풍요로운 자연의 조화가 아름다운 곳. 가라츠성을 중심으로 역사적 건물들이 다수 남 아 있다. 가라츠의 상징으로 불리는 가라츠성은 7년 에 걸쳐 1608년에 건축한 성으로 가라츠만을 내려 다보는 절경으로 유명하다. 각종 무기와 가라츠야 키의 자료 등 전시공간이 있으며 최상층에서는 니지 노마츠바라까지 360도 파노라마로 전망할 수 있다

나고야성 박물관

16세기 후반에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조선 출 병의 기지로 축성한 곳으로 지금도 남아있는 돌담과 넓적하고 큰 돌을 깔아 만든 길들이 지 나간 세월의 흔적을 보여준다. 현립 나고야성 박물관에는 이 성터에서 나온 출토품과 한일 관계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다. 

다쿠세이뵤

1708년에 만든 화려한 중국식 건물로 공자를 모신 사당이다. 현존하는 공자 사당 중 가장 오 래된 곳으로 매년 봄과 가을에 공자의 덕을 기 리는 제를 올린다

요시노가리 역사공원

요시노가리 유적의 보존과 당시의 시설 복원, 발굴된 유적을 전시하는 등 야요이 시대(기원 전 3세기~기원후 3세기)의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공원으로, 일본 고대의 역사를 해명하는 데 귀중한 자료와 정보가 모여있는 곳이다

우레시노 온천

우레시노 온천은 8세기 초 저술된 역사서 <히 젠풍토기>에도 그 이름이 등장할 만큼 유서 깊 은 곳이다. 에도시대에 나가사키로 가는 길목 의 경유 도시로 번성했던 곳이며 지금도 우레 시노 강 주변에는 수많은 전통 료칸들이 줄지 어 늘어서 있다. 특히 우레시노 온천은 일본 3 대 미인탕으로 나트륨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온천 후 피부가 매끈해져 여성들에게 특 히 인기가 높은 곳이다

다케오 온천

1,2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온천지로 신공 황 후가 요양을 위해서 입욕했다고 전해진다. 수령 3,000년이 넘는 고목이 남아 있어 마을 전체에 운치를 더해준다. 선명한 주홍빛의 누문을 빠져 나가면 그 안쪽이 공중 목욕탕인데, 나베시마 번의 영주 전용이었다는 대리석으로 된 도노사 마유(영주탕)를 추천한다. 수질은 약 알칼리성 단순 천으로 무색무취 촉감이 좋고 특히 피로회 복, 근육통, 신경통 등에 탁월하다고 한다.

하우스텐보스

네덜란드어로 ‘숲 속의 집’이라는 뜻의 하우스텐보스는 큐슈 나가사키현 사세보시에 위치한 리조트형 테마파크이다. 일본의 3대 테마파크 중 하나로 꼽히는 이곳은 중세 네덜란드를 그대로 옮겨다 놓은 듯한 모습으로 아시아의 작은 유럽이라 불리고 있으 며, 40만 그루의 나무와 30만 송이의 꽃이 자라고 전체 길이 6km에 달하는 운하가 있어 어디를 둘러봐도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또한, 꽃 축제와 일루미네이션이 아름다운 빛의 왕국 축제 등 연간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평화공원

두 번 다시 전쟁의 비극을 되풀이 하지 않겠다 는 맹세와 함께 세계 평화를 염원하여 원폭 낙 하 중심지 북쪽에 조성한 공원이다. 공원 안에 는 나가사키 출신의 조각가 기타무라 세이보가 5년의 작업 기간을 거쳐 1955년 8월에 완성 한 높이 9.7m, 무게 30t의 청동상이 있다. 오 른손은 원폭의 위협, 왼손은 평화를 상징하며 감은 눈은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있다.

이나사야마 전망대

해발 333m의 이나사야마 정상의 전망대에 오 르면 1,000만 달러짜리 야경이라는 찬사를 받 는 나가사키 야경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다. 깜 빡거리는 불빛이 마치 보석과도 같은 야경은 나 가사키 관광의 하이라이트! 이나사야마 전망 대에서 바라보는 이 나가사키 야경은 삿포로, 고베와 함께 일본 新3대 야경으로 손꼽힌다.

나가사키짬뽕

한국에도 잘 알려진 나가사키의 대표 요리 짬뽕. 메이지 시대, 나가사키에 살던 중국집 주인이 가난한 중국인 유학생들을 위해 푸짐하고 영양 만점인 요리를 고안한 것이 나 가사키 짬뽕이다. 볶은 야채와 고기, 해산물 등의 재료와 국수 그리고 진하고 깊은 맛 이 우러나는 국물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나가사키 짬뽕은 관광객 뿐만 아니라 주민 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구마모토성

성곽도시 구마모토의 상징인 구마모토성은 1601 년 당시 영주였던 가토 기요마사가 7년에 걸쳐 축 성했다. 그 규모가 장대하고 축성 기술이 뛰어나 일본의 3대 성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1877년 일 본 최후의 내전인 '세난노 에키'에서는 정부군이 진을 치고 격렬한 전투를 펼치기도 했다.

 

구로카와 온천

일본 주요 언론이 선정한 인기 온천에서 랭킹 1~2위에 항상 선정될 만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구로카와 온천은 시골 정취가 물씬 풍기는 작은 온천 마을이다. 강을 따라 아담한 전통 료칸들이 늘어선 고즈넉한 산속 마을로 소박하고 아름다운 자연미를 살 린 빼어난 정취에 반해 관광객이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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