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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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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F 개요


대략 기원전 2000년경에 북마리아나 제도에 흩어져 살던 차모로(Chamoro) 족이 이곳에도 정착하였다. 이후 외부와 교류 없이 살다가 스페인 인들과 접촉하면서 유럽에 알려졌다. 마젤란이 망망대해에서 다 죽어가다가 이곳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사실 아직도 이 사이판에 도착한 건지, 이웃의 괌에 도착한 건지 불명확하다. 당시 처음 발견한 섬이다 보니 '작은 섬 두 개를 지나 가장 커 보이는 섬에 상륙했다.'라고 적어놨는데 이게 보기에 따라 괌이 될 수도 사이판이 될 수도 있기 때문. 

이후 스페인 사람들의 왕래가 잦아지다가 급기야 1600년대에 스페인의 식민지가 되었다. 스페인 인들이 기록해놓은 자료에 따르면 이미 강력한 권력을 가진 귀족이 있는 계급사회였으며, 계급이 높은 이들을 위한 거석으로 지은 건축문화도 존재했다. 

이 중에 현재 돌기둥만 여러 개 남아있는 유적도 몇몇 존재하는데 산호석을 깎아 만든 것이어서 라떼스톤이라고 부른다. 이것은 아마도 권력자의 집이나 회관 등의 기둥으로 여겨지는데, 이 라떼스톤이라 부르는 돌기둥들 위에 다시 나무로 집을 지었다고 한다. 인근 지역에서 제일 유명한 라떼스톤은 가장 큰 라떼스톤 유적지인 '타가 하우스'로 사이판이 아니라 옆의 섬인 티니안에 있다. 이 라떼스톤은 북마리아나 제도 깃발에도 들어가 있다


다운로드: 사이판섬.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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