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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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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F 개요


1950년대부터 1990년대에 이르는 기간 동안 독재정치가 이루어졌고 1998년에 와서야 민주화되었으며 정상적인 의미의 국가원수(대통령) 선거가 이루어진 것은 1999년의 일로 한국보다 10년 정도 늦었으며 이후에도 군부의 입김이 정치권에 잔존하는 것은 한국과 비슷했으나 최초의 직선제 정권교체는 2014년에나 있었다.[6] 투쟁민주당 출신의 조코 위도도(Joko widodo) 대통령이 그 주인공. 현행 헌법상 대통령의 임기는 5년으로 한 번의 재선이 가능하다. 한편 군부독재 시기, 특히 수하르토의 30년 철권통치 기간 동안 동티모르 강제병합과 아체, 서파푸아(이리안 자야) 분리주의 탄압, 그리고 공산주의자 색출 과정에서 최소 50만~100만 가까운 인명이 학살당했으나 민주화 이후에도 별다른 조치는 없었다고 한다. 그러나 과거사 청산이 미흡한 것과는 별개로 민주주의 자체는 개발도상국들 중에 그럭저럭(?) 굴러가는 편에 속한다. 2014년 최초의 정권교체 때도 한동안 긴장이 흘렀으나 결국 낙선한 후보와 세력들이 결과를 수용하고 평화적으로 선거가 끝이 났다. 공정한 선거를 통해 정권교체를 성공한다는 것만으로도 민주주의가 상당히 잘 정착됐다고 평가할 수 있다. 실제로 2014년 기준 인도네시아의 민주주의지수는 세계 49위였는데 이는 46위인 동티모르를 제외하면 동남아시아에서 제일 높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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