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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싱가포르 창이 국제공항 안내지도 및 공항내부도 가이드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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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F 개요


싱가포르의 국제공항.

런던 히드로 공항과 마찬가지로 세계적인 국제공항임에도 공식 명칭에 'International'이 포함되어 있지 않으나 어차피 이 공항에는 국내선이라고 해 봐야 남쪽 섬 지역으로 오가는 노선 딱 1개 밖에 존재 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창이국제공항으로 흔히 불린다.

싱가포르 시내에서 약 20km 떨어진 창이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싱가포르항공과 싱가포르항공의 자회사인 실크에어, 스쿠트 항공과 제트스타 아시아도 허브로 쓰고 있다.

순수 민간 공항은 아니고 공군 겸용 공항으로 싱가포르 공군 2개 비행대가 주둔하고 있으며 약 7km 떨어진 곳에 별도의 공군 비행장인 파야 레바(Paya Lebar) 공군 기지가 위치해 있다. 이 곳이 옛 파야르바르 국제공항이다.

기존의 관문이었던 파야르바르 국제공항을 대체하기 위해 지어졌으며, 1981년 개항되었다. 개항 후 파야르바르는 군 비행장이 되었다.

각종 평가에서 2010년대 들어서 거의 항상 세계 최고의 공항으로 꼽힌다. 일본 도쿄도의 하네다 국제공항, 한국 서울 수도권의 인천국제공항, 홍콩의 홍콩 국제공항이 2, 3, 4위자리를 가지고 싸우며, 사실상 창이 공항은 세계 최고의 공항으로 자리잡았다.

2018년 말에 말레이시아의 항공사 파이어플라이 항공이 기존의 셀레타 공항으로 새로운 터미널 개장함에 따라 옮기게 된다.

2019년 4월 17일, 복합 쇼핑몰인 Jewel Changi Airport가 개장했다. 지상 5층, 지하 5층에 달하는 대규모 복합 공간으로 문을 열었으며 싱가포르 최초의 쉐이크 쉑 매장도 이곳에 들어섰다.

한편 이 곳은 싱가포르 뿐 아니라 말레이시아 남부 조호르바루로도 가는 관문이 된다.

이 공항의 특징 중 하나는 바로 자연 친화적인 시설이다. 공항 안에 화단이나 야자수 등이 심어져 있고 비단잉어가 헤엄치는 연못도 있다. 심지어 공항 내에 나비들이 살고 있는 온실까지 갖춰져 있으며, 공항 내부에도 굉장히 많은 식물들이 배치되어 있다.

그리고 시설이나 규모 면에서도 인천국제공항에 전혀 꿀리지 않는 것은 몰론, 되려 능가한다. 식당가나 면세점 규모도 상당히 큰 편이다. 특이하게도 출·입국장이 따로 분리되어있지 않다. 즉 입국 시에도 면세점 이용이 가능하다는 이야기. 말 그대로 공항 구경이 뭔지 느낄 수 있는 곳이다.[1]

그래서 싱가포르 관광 스팟 중 하나로 창이 공항을 꼽는 사람들도 많다.

홍콩 국제공항, 인천국제공항과 더불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공항 중 하나로 이 두 공항과의 사이는 묘한 경쟁 관계. 세계 공항 순위 1, 2, 3위는 이 세 공항이 다 해먹는다. 2014년 이후로는 창이공항이 부동의 1위 공항으로 굳어지는 중이다.

공항철도는 따로 운행되지 않고 싱가포르 MRT가 연결되어 있다.

싱가포르 시내 중심지인 오차드 로드까지 소요시간은 20~25분 정도이다. 택시로는 시내까지 20분(!!!) 이라는 엄청난 시내 접근성을 자랑한다. 애초 나라 자체가 작으니 빨리 접근이 가능한 셈이다.[2]

대신 택시비가 만만찮게 깨지는데, 시내[3]가 목적지거나 출발지일 경우 붙는 추가 요금, 그리고 창이공항이 목적지이거나 출발지일 경우 붙는 추가 요금 등이 있다. 심야에 도착하는 여행객들은 말 그대로 길에 돈을 버린다.

그러나 일반 버스와 지하철이 끊긴 새벽에도 주요 호텔까지 데려다주는 셔틀버스가 있으니 밤에 도착하더라도 셔틀버스를 노려볼 것. Ground transport desk에서 $9 가량을 내면 이용 가능 하다. 웬 스티커를 주는데 가슴팍에 잘 붙이고 있으면 기사님이 데리러 온다. 물론 야간 운행 간격이 다소 긴 건 감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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