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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전라남도 무안 여행관광 안내지도. 가볼만한 곳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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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F 개요


일반국도는 1번 국도, 2번 국도, 24번 국도. 77번 국도가 있다.

전라남도 도청이 2005년에 삼향읍 남악리 일대의 남악신도시(목포시 - 무안군 경계 지역)로 이전해 오면서 남악리 일대만 급성장하는 중이지만 그 외 지역은 촌 구석 그대로다. 남악리를 포함한 삼향읍, 일로읍 생활권이 목포이기 때문에 상당수 주민들은 목포 시내로 출퇴근한다. 특히 삼향읍은 사실상 목포시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매우 가깝다.

버스 교통으로는 무안터미널이 있으나 서울로 가는 고속버스는 하루 2회 운행하는게 고작이고 이마저도 무안 착발이 아닌 신안군 지도읍의 지도여객자동차터미널 착발이다.[5] 시외버스도 있으나 운행 횟수는 적다. 대부분 호남권 위주로 시외버스가 운행하나 무안터미널 위치가 위치인지라, 여기서 종착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대부분은 경유만 해 간다. 더 심각한 것은 시간표 하나 제대로 공지하는 곳이 없어 외지인들은 무안터미널까지 직접 방문해야 시간표 확인이 가능하다. 농어촌버스는 아예 무안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도 안하고 있었다.

하도 민원이 많아졌는지 2014년 7월 기준 군내버스 및 시간표가 드디어 게시되었다. 군내버스 시간표

농어촌버스의 경우 무안반도 본지역에 속하는 무안읍, 일로읍, 삼향읍, 청계면, 몽탄면은 농어촌버스보다도 목포시 좌석버스의 비중이 높다.[6] 이 권역에서는 무안군 농어촌버스는 사실상 오지 지선버스의 역할에 불과하다. 좌석버스 4대가 나머지 농어촌버스 합친 것보다도 수익이 높으니 말 다했지. 그나마 나머지 지역인 현경면, 망운면, 해제면 소재지에서도 지도 방면에서 출발해서 광주, 목포, 무안읍으로 가는 금호고속 시외버스가 운행하고 있으니... 광주는 말할 것도 없고 목포까지 버스로 가려면 압해도 방면으로 가는 버스도 없고 40분 간격 농어촌버스를 이용해 무안읍까지 가서 갈아타야 하는 운남면 안습 자세한 내용은 무안교통 문서 참조.

농어촌버스의 요금은 꽤 비싼 편. 고정 요금이 아니라 목적지에 따라서 요금을 차등으로 받는데[7] 사실 이 요금이란게 해당 거리를 승용차로 갈때 기름값이랑 엇비슷한 수준이다(...) 게다가 리아스식 해안의 특성상 타 지역처럼 순환식으로 버스를 돌리는 것도 어렵다. 예를 들어 운남 방면 버스를 청계면으로 돌려서 일로읍 무안읍 이런식으로 돌리면 1회 운행에 많은 승객을 확보 할 수 있을텐데 좁은 지협으로 이루어진 반도 특성상 운남방면 버스는 중간에 몇군데만 찍고 운남면까지 운행 후 다시 돌아와야만 한다. 이런식이다 보니 수요에 비해 운행 거리는 매우 길어져 어쩔수 없이 이런 정책을 시행하는 것으로 보인다. 덤으로 이런 운영 방식 덕분에 면의 끝자락에 위치한 곳은 아직도 하루에 2~3번 밖에 버스를 운행하지 않는 곳도 있다. 모든 버스는 무안읍에 위치한 무안 버스 터미널에 모인다. 당연하지만 터미널에서는 주변 지역으로 나갈 수 있는 버스를 탈 수 있다. 물론 광주나 목포방면 버스의 인기가 높다. 택시는 정말 급할때가 아니면 가급적 타지 말자. 앞서 말했듯이 운행거리가 대단히 길기 때문에 면에서 옆동네 면으로 가기만 해도 만원 단위는 우습게 나온다. 여러모로 차가 없으면 대단히 불편한 동네라 오늘도 젊은 사람도 나이먹은 사람도 오래된 중고차를 끌고 무안의 도로를 달리고 있다. 도로 환경은 그럭저럭 좋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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